오늘 명동에 일이 있어서 잠시 나왔는데, 오세훈 후보측의 유세전을 하더군요..
밤 8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
아주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난리더라구요.
오글오글하게 사람 모아두고, 지나가는 사람들 불편하게 자리 다 차지했더만요;;
또 너무 시끄러워서 저말고 지나가던 시민들 모두 인상 찡그리며 다니더라구요.
자기들끼리 기호 1번 이라며 구호붙이고 =_=;; 무슨 시장통보다 더 시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기 롯데백화점 맞은편인데요 오세훈 후보쪽 유세하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못참겠어요.
경고 좀 못주나요??"
그랬더니 알았답니다.
그러곤 백미터앞에서 노회찬 후보께서 연설 중이시더라구요.
진짜 오세훈은 너무 쩌렁쩌렁해서 멀리서도 다 들릴정돈데,,
노회찬 후보는 직접 오셔서 하는 건데도 사람들 정돈 잘되어있고, 소소하니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마지막 연설중에는 이명박과 맞짱 뜨겠다고 하셔서 ㅋㅋㅋ
속이 시원했죠 ㅎㅎ
선거할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ㅎ
다들 올바른 투표하시길 기대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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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명동에서 있었던 일,,
시끄러워~ 조회수 : 567
작성일 : 2010-06-02 01:25:50
IP : 119.67.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동에서
'10.6.2 11:23 AM (110.9.xxx.43)터줏대감 노릇하는 개독이 자리잡아놓고 길터줬나봐요 초록은 동색이라고 오명박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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