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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표가 기다려지는데요. 투표 결과 잘 나오면 시국이 어찌 흘러갈까요?
국회의원을 뽑는것은 아니니, 지금 그들이 노리고 있는 여러 사안들은 그대로 표결에 붙여져서
실행이 되는거죠.
시장 도지사 시의원 교육감등등 정부요직들이 진보인사로 가득 채워지면
명박의 레임덕이 빨리 오게 되어서 행정이 마비(?)가 되는건지.
저, 정말 예전에는 시장, 도지사 등이 누가 되는지 (강금실 언니때는 관심 많았지만...)
무슨 역할이 크게 있는건지도 잘 몰랐어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낙관 하는 편인데,
무엇이 어찌 달라지게 될런지요?
1. rr
'10.6.2 12:45 AM (119.195.xxx.92)이명박이 하려던 정책이 모두 힘을 잃게 되지요
국민을 위한 명분을 내세웠는데
국민들이 선거로 심판하게 된거죠
그럼 불도저식으로 못 밀어부칩니다
바로 레임덕2. __
'10.6.2 12:45 AM (114.201.xxx.43)새로 뽑힌 단체장들이 물론.......야권...
그 분들이 똘똘 뭉쳐서 지자체장이 행사할 수 있는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정부반대에 들어 가겠죠.
4대강 문제 같은거요.3. rr
'10.6.2 12:46 AM (119.195.xxx.92)도지사 시장의 파워는
대통령 맞먹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이럴떄 좋네요 ㅎㅎ4. ..
'10.6.2 12:51 AM (122.43.xxx.123)아...제발 사대강 빨리 중단됐으면 좋겠어요...
5. ㅇㅇ
'10.6.2 12:55 AM (125.177.xxx.83)기사에서 보니 국무총리가 다루는 1년 예산이 9천억원 대 vs 서울시장이 운용하는 1년 예산이 22조라더군요. 다루는 예산의 볼륨이 큰 만큼 권한과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함부로 할 수 없고, 고유권한의 범위내에서 4대강 사업이나 건설 등의 국정에 사보타지를 하면 현 정부에서 밀어붙이고 싶어하는 여러 현안들이 스톱되는 거죠. 그래서 맹뿌는 천안함 사태까지 질질 끌면서 어떻게든 지방선거를 이겨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고요.
6. ㅇㅇㅇ
'10.6.2 12:57 AM (123.254.xxx.134)한나라당의원들 정신좀 차리겠죠..하루가 멀다하고 막말들 내뱉는는데..무서운게 없었으니..그나마좀 국민을 무서워 할려나요?
7. 시작
'10.6.2 1:16 AM (211.44.xxx.175)후퇴하기만 했던 역사의 바퀴를 되돌리는 출발점이 되는 거죠.
중앙정부, 청와대, 국회는 아직 딴날당이 장악하고 있으니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
지자체에 권한이 있는 정책 집행이나 조례 제정 등등에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도지사, 시장 등 국정 운영에 대한 발언권을 갖게 되는 것이니 만큼
지금처럼 야당의 발언과 주장, 문제 제기 등이 공중파에서 사라지는 일은
없어질 것이고 다음 번 총선과 대선에서의 대승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겁니다.
변화의 시작입니다.8. 아 제발..
'10.6.2 1:30 AM (125.177.xxx.193)생각만해도 오금이 저리고 너무너무 떨려요.
그런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 내일.. 아니 오늘요..9. 민주아빠
'10.6.2 2:26 AM (112.158.xxx.137)웬만하면 2MB 정부는 밀어부치기를 그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강원,경남 정도까지 야당에서 차지한다면
정말 심각한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추진하려는 4대강, 세종시 등등이 당장 막힐 수 있거든요.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