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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어찌 해야 할까요?
남편이 몇년간 나를 속이고 바람핀것을 알았습니다.
여자의 전화로 알게 되었지요.
그동안 남편은 바쁘기는 하였으나 모범적인 가장이었어요.
저한테도 잘하고 아이들한테 정말 세심하게 신경쓰는.
다만 바빠서 주중에는 거의 집에 없었구요. 주말은 오로지 집에서 아이들과 보냈지요.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통의 전화로 모든게 뒤집어졌습니다.
하루도 몇달도. 일이년도 아닌.
7년이란 세월동안 바람을 폈답니다.
내연녀의 비아냥거리는 전화한통화.
제 분노를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나가던 바람도 아니고.
그리 긴세월동안 두얼굴로 나를 속인것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남편은. 순순히 인정하더군요.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이혼할겁니다.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주냐는 분들 계시겠지만.
저는 다시 이사람과 가족으로 살수가 없습니다.
얼굴만 봐도 구토가 올라옵니다.
남들이 보기에 완벽했던 가정은 이렇게 산산조각이 납니다.
아이들은.
제가 키울겁니다.
그런데. 저는 공무원입니다.
이혼결심을 하고나니 직장이 걸립니다.
혹시 직장에 소문이 나서 다니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아이를 키우려면 꼭 직장을 다녀야 합니다.
사람들이 말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직장에서 주위에 이혼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만약 제가 이혼한게 알려지면 아주 이슈가 될 정도로요.
제잘못으로 이혼한게 아니니 떳떳하게 다니면 되지 하고 생각하지만. 과연 잘 참을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며칠동안. 참 고통스러웠습니다.
분노와 모멸감으로 먹지도 못하고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바람...타인에 대한 정신적 살인입니다.
남편과의 연애10년, 결혼10년의 세월이 아무것도 아닌. 버리고 싶은 세월이 되는군요.
왜 내가 저 사람을 만나서 내인생 자체를 후회하게 되었을까요.
1. ..
'10.6.1 12:11 PM (121.190.xxx.113)내연녀가 전화했다함은 그 둘 사이가 좀 불안하다는 겁니다.
남편이 가정으로 돌아갈려고 한다던가.. 나이가 드니 지도 안정적이고 싶어서 남편을 꿰차고싶어서 이혼시키고 싶어서겠죠.
일단 남편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잖아요. 아이들에게서 아빠를 순식간에 뺏어 버릴 순 없으니 뭔가 애들에겐 핑계를 데서 별거를 하심이 어떨까요..
저라도 얼굴 보는거 정말 못 할 것 같아요.시간을 두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2. 서류상으로는 두고
'10.6.1 12:13 PM (203.232.xxx.3)일단 별거라도 하시는 게 어떠실까요.
저라도 얼굴 못 보겠습니다. 7년이라니..3. 이혼
'10.6.1 12:16 PM (118.176.xxx.221)결심을 하셨다면 주변상황 눈치 보지말고 오로지 본인과 아이들만 생각하세요 주변 사람들 시선 그거 처음엔 좀 의식되겠지만 원래 사람들 남의 일 금방 잊어버려요 그리고 이혼하시면 주변에 꼭 알리지 않으시면 당분간은 소문도 안나지 않을까요 그런남편 보고 사는것보다 주변의 시선들 참아내는게 훨씬 낫다 이렇게 생각하심 되지 않을까요
4. ///
'10.6.1 12:19 PM (211.217.xxx.113)그거 무서워서 이혼 못할 정도로 님의 이혼사유가 남들 사이에 이슈가 되진 못할꺼에요.
생각보다 사람들 남일에 관심없고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요.
참고 사는 고통 >>>>>>>>>>> 남들이 알아 챙피한거 뭐 이정도?5. 글만봐도
'10.6.1 12:19 PM (220.73.xxx.37)오만정이 떨어지네요... 7년동안 그러고 다닌사람 밥해주고 속옷빨아주고,,등등등
이혼하세요,,폭력과 바람,도박은 못고칩니다...
우리쪽에서 보면 바람이겠지만,,남편과 내연녀는 사랑이였겠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자기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면 자식을 봐서라도 그런짓 안합니다... 이혼하세요,,6. 가족수당
'10.6.1 12:27 PM (114.91.xxx.61)가족수당만 아니면 사무실에 알리지 않으셔도 될텐데 어쩔수없이 말씀은 하셔야될것같네요.
다들 내놓고 말안해서 그렇지 이혼한 사람들 님 직장에도 꽤 많을거예요.
결국은 다 알게되기는 하던데..
본인 입으로 먼저 나 이혼했어요 하지 않은 이상은 추측만 하지
대놓고 면전에 말하지는 않는 분위기예요. 게다가 이 경우는 님 잘못이 아니니까
이목에 그리 많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7. 이를 어째요
'10.6.1 12:28 PM (125.208.xxx.157)머라 말 할 수 없이 안타깝네요.
저도 이혼 했습니다
정말 이혼 결심 할때 너무 부끄러워서 고향에 3년간 안갔습니다.
20만인구 되는 시 인데
너무 무서워서 못 갔습니다.
대학동기 친구 부끄러워서 연락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이혼 한 것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남이 쑥덕 거려도
그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제 인생을
그들이 논하는 것이
제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만 들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다른것은 모르겠습니다만,
주위 시선 무서워 마십시오8. ㅠ.ㅠ
'10.6.1 12:53 PM (211.184.xxx.98)보면..공무원사회가 좁아서 그렇긴 하지만...남이 나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남의 이목 신경쓰지 마시고...헤어지시기로 마음먹었으면..어차피 헤어질거...걍 헤어지세요..어차피 이혼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신다 해도..뭐..말은 나오게 되어 있잖아요..남들은 남들일뿐..신경쓰지 말자!!(쉽지는 않겠지만요..)그리고..소문낼이유도 없으니..걍..먼저 말하지도 마세요...무소의 뿔처럼...강하게!!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면서..님과 아이들만 생각하세요..힘내세요!!
9. 내연녀좋으라고
'10.6.1 12:54 PM (121.157.xxx.109)왜 이혼해 주시나요. 누구 좋으라고요.내연녀 좋으라고요.
저같음 이혼 안해 줍니다. 공무원이라고 하셨죠.
주위에 이혼한 사람 없어서 그직장 다니는거 이혼하면 나의 입에
오르내리는거 힘들어서 미리 걱정하시면서 왜 이혼해 주나요.
그녀ㄴ 노 ㅁ들 얼씨구나 하겠군요.그것들이 님의 분노와 슬픔을 헤아릴줄 아는
것들 입니까.서류상 이혼하지 마시고 별거 하세요.
님에게 나중에 좋은사람 생기면 이혼해줄까 그전에는 이혼해주지 마세요.
이혼하는거 급하지 않아요.그것들에게 님이 느끼신 고통과 분노보다 어한 가시밭길을
주셔야지 왜 그것들한테 날개를 달아주고 면죄부를 주시나요.
저같음 이혼안해주고 별거도 안하고 데리고 살면서 평생을 괴롭히겠네요.
지금은 이혼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혼하면 내연녀 좋은일만 시키는 거예요.
제친구도 남편바람 때문에 이혼했는데 그남편 내연녀랑 잘먹고 잘삽니다.
아혼한 제친구만 8면째 이혼녀로 지내고 살고 있는데 자기만 외롭고 서럽다고
하면서 하소연 하더군요.그남편 그여자하고 전처 이혼해 줬겠다 법적으로
부부되었겠다 아주 날개달더군요.내친구가 이혼안하고 별거만 했다면
그것들 떳떳히 고개 못들고 다니죠.남들눈에 평생 내연의 관계로 남는거잖아요.
절대로 이혼해 주지 마세요.억만금을 가져와도 못해준다고 하세요.10. 내연녀좋으라고
'10.6.1 12:57 PM (121.157.xxx.109)어한-더한
아혼한-이혼한
8면째-8년째11. 다림이
'10.6.1 1:11 PM (222.108.xxx.156)제가 얼른 생각나는 공중파 아나운서만 해도 두세명이 이혼햇는데요
뉴스 잘만 진행하고 회사 잘만 다닙니다.
결심하셨다면..남의 이목은 그다지 고려대상이 아니란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12. 타인의
'10.6.1 1:30 PM (61.81.xxx.86)시선보다는 내 앞길이 중요하니까 이혼을 할 때 한다
하더라도 나만 생각하세요 남들시선이야 중요치도 않고
요즘 이혼한 사람을 그리 이상하게 보지도 않아요13. 급할거없어요
'10.6.1 1:37 PM (180.65.xxx.193)그여자가 왜 전화했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무시하세요! 다른것보다 나와 내자식만 생각하세요!
제대로 복수하시려면 독해지셔야해요!
일단 챙길거 다 챙기세요. 남편한테도 잘하는척하며 뺏을거 다뺏아서 내쫓으셔야죠.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줍니까? 님이 정 못견디게 힘들때 그때 해주셔도 되요.
급할거 없습니다. 남좋은일 시키지 마세요! 그여자는 정식으로 부부가 되고싶겠지만..누구 좋은일 시키시려구요??14. 이혼은
'10.6.1 2:16 PM (218.51.xxx.8)나중에..요. 지금 당장 하느냐.나중에 하느냐 이 차이인데, 정말 누구좋으라고요.
별거만 해도 되잖아요. 남의 눈 보다는,이혼해버리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지요.
지금 님 감정이 폭발상태라서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고,분노라는 감정만 해소하고 싶은 것 같은데 조금만 감정을 추스려보세요..
그리고 졸지에 애들도 아빠를 잃게 되는 건데 애들도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죠.이렇게 급하게 이혼하면 엄마를 이해할 시간조차도 없게 되는 건데요. 별거하고, 어째서 이런 상황이 왔는지 차근차근 애들도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해요.
무엇보다도 님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완벽했던 가정이 갑자기 깨진 것에 대한 충격을 극복하고, 홀로서기 및 싱글맘으로서의 삶도 적응하고..다 해놓고 이혼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 이혼하는 건 그냥 감정해소 그거밖엔 안돼요.15. ..
'10.6.1 2:45 PM (125.143.xxx.25)내 남자가 바람났다 꼭 읽어보세요..이혼해주지 마세요...정말 내연녀만 좋을일 시키는 겁니다. 님이 당한 만큼 남편도 당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보란듯이 이혼하지만 결국 내연녀와 남편 좋은일 시키는 겁니다.
16. .
'10.6.1 3:26 PM (110.10.xxx.135)힘드시겠지만 일단 남편분 쫓아내시고 당분간 별거하시되 이혼은 쉽게 해주지않는게 복수하는거 같네요.
17. 칼자루 쥐고서
'10.6.1 5:03 PM (210.180.xxx.254)이혼하고 재혼해서 새 인생 찾을 마음 없으면
이혼하지 않는 것이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별거만 하시다가 정 안되겠거든 아이들 대학 간 이후에 생각하셔도 되고요...
뭐 급한 일이라고 이혼하십니까.
이혼할때 위자료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 철절하게 연구하신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남편 하나 없는 셈 치면 됩니다.
저도 남편과 문제 있는데 그냥 독신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면 편해요...18. 그
'10.6.1 7:18 PM (122.36.xxx.11)내연녀가 왜 전화 했을까요?
아마도 지금 같은 상황을 바랐기 때문이겠지요.
이혼은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거
좀 뒀다 하시지요.
그렇다고 남편한테 이혼 안할 거라고 말하지 마세요.
내연녀 한테도 원글님이 어떻게 할 지 말하지 마세요.
그들은 원글님이 어떻게 나올지 도저히 짐작 할 수 없는 상태...
이것이 그들에게 가장 나쁜 상태 입니다.
우선 시간을 두세요.
원글님 성질 가는대로 다~ 하셔도 됩니다.
그 상대녀에게도 응분의 댓가를 치루게 해야지요
그쪽 직장. 가정...다 알리시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세요
돈 한푼 안주고 내쫓던지 맘대로 하시구요
단. 이혼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녀ㄴ 이 가장 원하는 게 그건데요.
할 거 다하고 나서 그때 원글님이 원하는 시기에 하세요.19. 일단은
'10.6.2 1:27 AM (124.49.xxx.81)남편이 잘못한 행위임을 인정한다면
일단은 가정에 충실하고 좋은 아빠라도 되게하시고
님의 처분은 기다리라고 하시고
절대 이혼은 하지 마세요
이혼으로 자존심을 내세우는건 아니라고봐요
상습적인 외도...이여자 저여자..가 아니라면
그여자에게 벌을 주는 의미로라도 절대이혼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