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직장은 개인병원이라 셋이서 오붓하게 일하고 있어요
말이 오붓이지 정말 같이 일하는 언니 땜에 얄미워 죽겠네요
전부터도 자기것만 챙기고 자기가족만 위하고 사는 사람이라 얄미운짓 수도 없이 해왔지만
이번엔 정말 나이값 못한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모든 직장다니시는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흰 셋이서 일해서 저희간에 의사소통이 참 중요하거든요.
가령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같이 일하는 우리에게 먼저 말을 하고 원장님께 말씀드리는게 예의고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에티켓이에요. 그 사람이 그만두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게 뻔하니깐 그렇거든요
근데 원장님이 퇴근하려고 하는 저를 붙잡고 얘기좀 하재요
무슨 얘긴고 하니 언니가 육아휴직1년을 달라고 했답니다.
같이 일하는 저희 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전 너무 당황했고 언니한테 정말 크게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어요
아예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육아 휴직을 내달라는 말을 저희한테 한마디 말 없이 한거죠
그 언니 육아 휴직가면 저흰 박터지게 힘든 생활이 되거든요.
근데 원장님도 사정이 이러니 육아 휴직을 주는건 좀 힘들꺼 같다고 그만 두는 방향으로 하자는 결론을 내리셨어요 . 사람도 다시 구하기로 했구요
다음날 언니가 말안한거 미안하다 하는데 ..
정말 얼굴도 보기 싫을 정도에요..
이제 어차피 그만 두게 된거 좋게 마무리 하는게 최선인데 정말 왜 이렇게 사람이 싫은건지....
전 어케 해야 하나요?
오늘도 원장님이 세미나 땜에 오전 진료가 없는데 그언니 자기가 좀 늦게 나오겠다 하고 아직 안나오네요
그냥 그언니 무시하고 없는 사람인셈 치고 나가는 그날까지 참고 살아야지 하다가도
화딱지 나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네요.
조금만 참으면 되겠죠??
너무 속터져서 푸념좀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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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넘 얄미워요
얄미워 조회수 : 512
작성일 : 2010-06-01 11:36:16
IP : 222.111.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 11:42 AM (121.134.xxx.206)저같음 말해요.
언니라고 말 못하는것보다 정말 최소한의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아무리 나이가 있다구 해두..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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