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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생리혈 잘 새시는 분 조언 좀...ㅠㅠ;;;

...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0-06-01 01:01:41
제가 양많은 둘째날에 순간적으로 생리혈이 쿨럭쿨럭(;;)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패드를 날개 달린 걸로 가장 긴 걸 하고,
생리용 팬티를 입어도 샐 때가 많아요 ㅠㅠ

탐폰은 시도해봤는데 도저히 못하겠구요ㅠㅠ

집에 있을 때는 기저귀 사용하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밖에 돌아다닐 땐 어떻게 하시는지요
순간적으로 확(;) 나올 땐 중형 패드가 5분도 안되서
다 젖으면서 새버릴때도 있거든요 ㅠㅠ

저랑 비슷하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211.178.xxx.1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 1:07 AM (211.178.xxx.129)

    (원글) 답글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생리양 자체가 많은 건 아니구요. 기간도 3~4일 정도면 끝나요. 근데 하루종일 양이 많은 게 아니라 혈이 순간적으로 많이 나올 때가 많아서 고생이네요..ㅠㅠ

  • 2. 갑자기
    '10.6.1 1:10 AM (61.78.xxx.189)

    그건 확실히 몸이 좋지 않다는 증거같은데, 운동같은걸로 몸을 좀 만들어보세요.
    저도 전에 그랬는데, 몸이 건강한 사람들 보니, 평상시엔 잘 안나오다가
    화장실가면 많이 나오고 그런다더라고요.
    아마 근육의 문제이지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 3. ...
    '10.6.1 1:12 AM (121.138.xxx.188)

    생리기간에도 일반 속옷을 입으신다면.. 생리 전용 속옷으로 바꿔보세요.
    새는 확률이 좀 줄어들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는 확 쏟아져서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아이 가지고 알았어요. 자궁에 물혹이 4개 있더군요. 출산 후에는 쏟아지는게 덜해요.
    병원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
    '10.6.1 1:14 AM (222.106.xxx.193)

    생리대 큰 것으로 자주 바꿔주시는 방법밖에 없지요.
    그날 하루만 탐폰이랑 생리대를 병행하면 제일 좋은데 탐폰 사용이 어렵다니 어쩔 수 없구요.
    그리고 이 증상 하나만으로 몸에 이상있을거다,, 라고 생각하면 안되지만 정 걱정되면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세요.

  • 5. 저요
    '10.6.1 1:29 AM (119.69.xxx.3)

    저 밖에 다닐때도 기저귀합니다..
    생각외로 티 안나요.. 신생아용 기저귀도 아니고 중형이나 대형 쓰는데요..
    써버니.. 오버나이트 대형하고 별 차이 없더라구요..
    도리어 그거 하고 치마 입으며.. 너무너무 편합니다..
    저 이제 생리대 안쓰고 주구장창 기저귀만 써요.. 밤에 잘때도 맘편하고요..
    밖에 돌아 다닐때도 편하고요..

  • 6. .
    '10.6.1 1:33 AM (221.140.xxx.143)

    자주자주 갈아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전용팬티 꼭 입으시고요!

    그런데 양이 지나치게 많은 거라면 병원 한번 가보셔요.

  • 7. ...
    '10.6.1 1:39 AM (211.178.xxx.129)

    (원글)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119.69.179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제가 기저귀는 한번도 안써봤는데요, 안거나 걸을때 부자유스럽진 않나요? 그리고 기저귀 여유분 가방에 가지고 다니다가 화장실에서 갈아주시나요?

  • 8. 저도...
    '10.6.1 1:45 AM (116.33.xxx.28)

    둘째날에는 계속 기저귀 써요
    하기스 크린베베가 성능좋더라구요...
    윗분말대로 별로 티 안나요...
    전용팬티를 입던지 거들꼭 챙겨 입으면 오히려 편해요...

    그리고 저도 순간적으로 많이 나와 주기적으로 화장실 가줍니다...
    그럼 그 때 나오고 한동안 편한 맘으로 지낼 수 있어요...
    조금 귀찮지만 생각보다 주기가 짧지 않고 효과 좋아요

  • 9. 저요
    '10.6.1 1:56 AM (119.69.xxx.3)

    네.. 부자유 스러운거 전혀 없어요.. 도통한듯은 하지만.. 생각외로.. 다리 앞뒤로 많이 안나가드라구요..
    전 보통때도 치마 즐겨 입지만.. 생리때는 더 잘 입어요.. 혹시나 하는 맘으로 짙은 색종류 입기는 하지만요.. 기저귀 하고.. 거들 하나만 더 하는정도?
    그냥 팬티만 입고있기도 해요.. 속바지 요즘에 1-2부짜리 면 속바지 많더라구요.. 마트에가도 있고.. 그냥 그런거 하나 입고 있네요.. 배 쪼이지도 않고 편하거든요..

    기저귀 그냥 착착 접어서 1-2개 정도 가지고 다닙니다.. 여유분으로..
    물론 생리대보다는 부피가 더 나가기는 하지만.. 못가지고 다닐 정도는 아니에요..

    회사 다닐때도 그렇게 가지고 다녔어요.. 서랍이나 요런데 넣어가지고 있다가..대여섯개정도
    전용 천 주머니에 한-2개 넣어 놓고 들고 화장실 가고 이랬어요.. 버릴때도 생리대랑 똑같이 버리구요.. 휴지에 돌돌 말아서..^^

    한번 써보세요.. 좋아요.. 저도 하기스 크린베베 씁니다.^^
    전에는 마트용 PB도 썼었는데.. 이제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비슷비슷한 가격이고..
    생리대보다 싸서.. 양 적은날도 써요..^^
    적어도 누워서 잠잘때 새기도 하니까.. 꼭 씁니다..^^

  • 10. -
    '10.6.1 2:01 AM (211.208.xxx.5)

    윗분들이 말씀하신 방법 + 위생팬티 어떨까요? 위생팬티도 완전히 안새는건아니지만요.

  • 11. 저는
    '10.6.1 2:08 AM (116.126.xxx.120)

    그런 경우에 탐폰이 최고라 생각하지만...
    실패하셨다니 패스,

    오버나이트보다 조금 더 길고 넓어진 롱 오버나이트가 나왔어요
    8센티 정도 차이가 나던데, 사용감은 그 이상이더라구요
    뒤쪽으로도 많이 넓어져서 기저귀 사용하는 느낌이던데요

  • 12. 자궁내막증
    '10.6.1 8:35 AM (114.206.xxx.31)

    검사 받아보세요. 어쩌다 한번이면 모르겠지만 매번 그렇다면 자궁내막이 너무 두꺼워서 그게
    갑자기 떨어지면서 울컥하는 것 같네요. 산부인과 한번 가보세요.

  • 13. .
    '10.6.1 8:44 AM (124.49.xxx.214)

    윗에 님 권하신 아가기저귀 써 보세요. 명절에 써 보니 참 편하더군요. 일자형도 좋지만 팬티형으로 써 보세요. 말아서 버릴 때 편합니다. 다만 팬티형은 입을 때 까칠한 부분이 느껴질 수 있으니 날개를 잘 접어? 입으세요.

  • 14. 산부인과
    '10.6.1 8:57 AM (211.184.xxx.199)

    꼭 검진 받아보세요! 제가 자궁상피내암 진단 받았던 사람인데요~ 어느순간 생리양이 너무 많아져 감당이 안되서 진료보러 갔었어요! 원래 양이 많으셔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병원가서 검진 받아보세요

  • 15. 병원
    '10.6.1 9:37 AM (202.20.xxx.3)

    저도 생리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둘째날 정도에 왈칵왈칵 쏟아질때는 심지어 탐폰+중형 생리대를 하고 있어도 아주 짧은 시간에 두 개가 다 젖어 버리는 순간도 있었는데요. 이게 다 자궁에 이상이 있었다는 걸 아주 나중에 알았어요. 빈혈 때문에 미레나 하고, 생리혈이 거의 없어져서 이런 어려움은 없어졌지만, 나중에 배란성 출혈이 생겨서 복강경 수술을 했었는데, 난소쪽에 유착도 있었고, 하여간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문제가 없는데, 그 정도로 생리량이 왈칵왈칵 하지는 않고, 또 병원에 가서 얘기할 때 남들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꼭 병원에 가서 얘기하시고, 방법을 찾으세요. 그렇게 양이 많은 거, 정상이 아닌 거더라구요.

  • 16. 제가
    '10.6.1 9:52 AM (211.186.xxx.167)

    자궁에 내막증이 있고..둘째날은 폭포수처럼 쿨럭쿨럭 생리혈이 쏟아졌어요(과거형)..
    안되겠길래 걷기 운동을 시작했고 하루에 한끼는 생식(생야채 3가지정도+ 두유)을 했어요..
    생리혈이 반정도 줄어들고..둘째날도 첫째날처럼 양이 적어지고 무엇보다
    생리시 동반되던 몸이 쑤시던 증상도 없어지고 두통도 사라지고..
    날아갈것 같습니다..
    이번에 병원에 다시 검사받으러 가볼려구요..
    자궁이 좋아진거 같아서요..

  • 17. 일단
    '10.6.1 9:54 AM (124.54.xxx.18)

    양이 너무 많으면 산부인과 검진 받아보시고,
    하기스에서 나온 크린베베 저도 강추합니다.
    첫 애 낳고 오로 나올 때 산모패드보다 더 나은 거 같아서 사용해봤는데
    보풀도 일어나지 않고 좋더군요.
    그 뒤로 하루 이틀 저녁엔 이걸 사용해요.
    치마 입으시면 별 표 안 나니깐 이거 한번 써보세요.

  • 18. 저도
    '10.6.1 10:43 AM (111.91.xxx.118)

    저도 날개타고 생리혈이 가끔 새네요. 전 그래서 위**만 쓴답니다. 제게는 왠지 잘 맞고 안새더라구요. 종류를 바꿔서 다양하게 써보세요. 자기 몸에 맞는게 있어요.

    그리고 생리팬티를 쓰고, 그 위에 팬티를 하나 덧 입어 보세요. 몸에 좀 더 잘 부착이 돼서 생리혈이 옆으로 잘 안샌답니다. ^^

  • 19. ...
    '10.6.1 10:58 AM (210.123.xxx.110)

    여기여기 동지 있습니다.ㅋㅋ 제가 그 심정 잘 알죠 ㅋㅋ
    정말 저의 상황과 똑같네요 탐폰은 도저히 할 엄두도 안나구...
    전 오버나이트, 위생팬티 2장, 거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쭈~ 욱 나올때는
    여지 없이 센다는 - -;;
    이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
    회사에서 유니폼 입고 근무해서 기저귀는 도저히 안되고.. 항상 긴장하면서 조금이라도
    나왔다 생각되면 바로 갈아줍니다. 방심하는 5분사이에 감당못하는 상황이...* _-;;
    원글님도 속상하겠지만 30분에서 1시간마다 신속히(?) 갈아주세요... 그방법밖에 없음

    저도 산부인과에 가서 저의 상황을 소상히(?) 말했는데 초음파 해도 별 이상없고
    정 그러면 약 처방해준다고 했는데 또 그렇게 까진 하기 싫더라구요...

    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 20. ...
    '10.6.1 12:38 PM (211.178.xxx.129)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위에 답변해주신 대로 다 해볼께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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