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문자 하나 들어오네요
그 남자군요 어느덧 저와의 인연이 7년째인 .....그남자
그 남자와 저의 첫 만남은 주치의와 환자로 만났죠
언제나 그윽한 말과 자상한 눈빛으로 내 걱정을 항상 해 주던 남자
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또 싫어하는지 잘 알던 그 남자
내 하루 스케쥴을 소상히 알고 있던 그 남자
내가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 후에도 아이를 낳았을 때
산세베리아를 보내오던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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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세모네모 (짝퉁이니 검색해 보지 마시길) 신원장 입니다
오랫동안 못 뵈어 안부문자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쳇~또 한약 쳐 먹으란 소리군
저도 보냈습니다
-->@@@입니다 48키로 되는 날 원장님 뵈로 갑니다 어쩜 평생 못뵐지도 ...
어라 답장 또 옵니다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또 보냈죠
.--> 없습니다 원래 인생은 외롭고 특히 다이어트는 혼자만의 싸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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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한약먹고 살 쪘다 뺐다 현재 몇키로? 말하기도 민망혀요
그 남자 얼굴 볼 일 있을까요?
평생 못볼지도 몰라요
젠장 그놈의 한약 쳐 먹은 돈이면 명품백 8개는 장만 했겠네 우씨
쫌 개그 좀 하고 싶어 찌글여 보았는데 낚인 분들에겐 죄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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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오는 그 남자의 문자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0-05-31 17:41:17
IP : 61.81.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하
'10.5.31 5:46 PM (222.108.xxx.156)넘 재밌어요~1! 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전문한의원이라 추후 관리가 아주 철저한가봐요 ㅋㅋ2. ..
'10.5.31 5:51 PM (222.107.xxx.128)ㅋㅋ 이런 게 낚인 거군요.
얼른 그 남자 얼굴 보러 가게 되는 일이 생기기를...
멀리서 기원합니다요.3. zz
'10.5.31 5:58 PM (211.49.xxx.116)ㅋㅋㅋ제가 아는 그분이신가 헀어요.
저한테도 명절마다 계절마다 연락이 오는 그분이 계시답니다.
탈나지 않토록 기름진 음식 조심하라는 자상한 멘트 한줄도 첨부해서.....;;;4. ㅋㅋ
'10.5.31 6:05 PM (222.98.xxx.193)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재치 만점5. 한약먹고 뺀 살은
'10.5.31 6:08 PM (125.182.xxx.42)그 두배로 찌더군요. 줴엔...ㅠㅠ 장......
그 살 여태 붙들고 삽니다.6. ..
'10.5.31 6:39 PM (114.207.xxx.141)더 재밌는글 기대하렵니다.ㅋㅋ
7. 크크큭
'10.5.31 7:10 PM (221.144.xxx.209)낚이고도 웃겨요.
답장까지 오는거 보면 그 원장님께 님은 중요한 사람 맞네요 ㅋㅋ
원장님 뵈러 가시길 꼭~ 바래요.8. ㅎㅎㅎ
'10.5.31 9:37 PM (59.22.xxx.129)잘 낚으셨어요
9. ^^
'10.6.1 1:37 PM (211.41.xxx.155)저랑 비슷한 경운가 싶었는데 재치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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