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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가 지겨울 때..멋지게 활용할 방법 없나요?

나홀로저녁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0-05-31 16:57:38
하루종일 82에서 놀다 저녁 준비할 시간인데
남편은 회식이고 저혼자 어제 끓인 참치김치찌개에 밥먹으려구요.
근데 어제도 먹고 오늘 점심에도 먹어서 좀 질려요.
새롭게 재탄생시킬 방법 없나요?
김치우동을 먹고 싶은데 그건 뭔가 깊은 육수의 맛이 더 있었던 것 같아서 도전을 못 하겠고..

이대로라면 걍 찌개에 밥 말아먹을 팔자인데
2년차 초짜 주부 구제해주세요~~ㅠㅠ
IP : 222.108.xxx.1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찌개에
    '10.5.31 4:59 PM (59.86.xxx.136)

    라면 사리를 넣어보세요

  • 2. ;;
    '10.5.31 5:00 PM (211.49.xxx.116)

    김치찌개에 멸치육수 더 넣으시고 수제비 반죽해서 떠넣어 김치수제비 해드세요.
    조금 남은 김치찌개 해치울때 나름 괜찮던데요.

  • 3. 나홀로저녁
    '10.5.31 5:01 PM (222.108.xxx.156)

    사실 점심에 먹은 게 김치라면이었어요 ㅠ_ㅠ;;;
    뱃속에 아가가 있어 영양듬뿍으로 먹어줘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수제비 땡기는데 반죽이 없어요..... ;;;
    살림 왕초보랍니다 ;; ㅠㅠ

  • 4. 그으냥
    '10.5.31 5:03 PM (112.149.xxx.69)

    마트 가심 수제비 반죽 만들어 팔던데요 ^^

  • 5. 순두부
    '10.5.31 5:06 PM (202.30.xxx.226)

    한 팩 뜯어넣어보세요.

    순두부 떠먹는 재미.. ^^

  • 6. 만두피로
    '10.5.31 5:07 PM (115.95.xxx.171)

    수제비 만들어 먹으니 쫄깃하니 맛있었다고 하던데...

  • 7. 나홀로저녁
    '10.5.31 5:08 PM (222.108.xxx.156)

    마트에서 수제비반죽도 파는군요! 이런 어리석은..-_-;;

    마침 유통기한 다된 순두부가 있는데 넣어봐야겠어요.
    순두부님 감사해요^0^
    다른 댓글 주신 고수님들도 감사해요.
    저혼자 먹느라 내일까지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수제비랑 당면 라면 사리도 또 한번 돌려야 할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 8. -
    '10.5.31 5:16 PM (211.112.xxx.186)

    원글님~ 수제비 반죽 정말 쉬워요.
    종이컵으로 밀가루1컵 물 1/4컵, 소금 한꼬집, 식용유 약간..(1인분기준!)
    이렇게만 넣어서 반죽하시면 5분도 안걸려요.
    오늘은 순두부 드시더라두 다음엔 수제비 해드세요~~
    맛나게 드시고 태교 열심히 하세용^^

  • 9. 나홀로저녁
    '10.5.31 5:26 PM (222.108.xxx.156)

    -님 수제비 반죽이 정말 그거면 되나요? *_* 우와
    수제비 먹으러 식당 가면 냉장고에 숙성시켜 두잖아요..(본건 많음)
    오늘 만들어서 넣어뒀다가 내일 김치수제비 해먹어야겠어요!!
    넘넘 감사해요~~^-^

  • 10. ..
    '10.5.31 5:27 PM (114.205.xxx.180)

    떡국용 떡... 쏘세지...

  • 11.
    '10.5.31 5:31 PM (125.141.xxx.91)

    지겨운 김치찌개라도 있으니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1人;;;;;;;;;;;;

  • 12. 갑자기
    '10.5.31 5:35 PM (202.30.xxx.226)

    드는생각..
    김치찌개 지겹도록 드시지 말고,
    김치를 그냥 계란에 풀어서 김치 계란전 해서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요즘 외식을 하도 많이 해서,
    가계부담도 줄일겸, 김치로만 가족연명?을 해볼까 생각하던 중,
    맨 첫번째로 떠오른 메뉴입니다.
    김치계란전.

  • 13. 나홀로저녁
    '10.5.31 5:38 PM (222.108.xxx.156)

    지금 순두부 퐁당해서 컴터 앞에 차려놓고 주섬주섬 먹고 있어요. ^-^;;
    좀처럼 컴터 앞을 떠나지 못하는 82의 마력..

    떡이랑 소시지 넣어 부대찌개 식으로 먹어도 맛있겠어요..
    '그'님께는 1인분 소포장 하여 퀵으로 보내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김치계란전은 전혀 새로운 반찬이에요. 김치계의 혁명인 듯!!
    김치를 좀 송송 다져서 하면 될까요?
    저도 초기에 밥하기 싫어서 외식을 넘 많이 해서 이젠 긴축해야 한답니다 ㅠ_ㅠ

  • 14. ..
    '10.5.31 5:49 PM (222.107.xxx.128)

    떡국 떡 넣으면 맛있어요.
    저는 수제비 먹고 싶은데 반죽하기 싫으면
    시판되는 만두피 넣고 끓여요,
    어차피 밀가루니, 뭐.... 얇팍하니 맛있어요.

  • 15. 김치계란전
    '10.5.31 5:58 PM (202.30.xxx.226)

    남편표 계란 요리네요.
    그냥 김치 쫑쫑 썰어서 계란 분량만큼 깨뜨려서 잘 섞은다음,
    프라이팬에 쫘~~ㄱ 펼쳐 붓고 익혀드시면 되여요. ^^

    김치맛이 좀 세면 헹궈서 해도 되고, 양파 섞어도 달콤하고 맛나요. ^^

  • 16. 나홀로저녁
    '10.5.31 6:24 PM (222.108.xxx.156)

    우훗 김치계란전.. 저에게 너무나 유용한 레서피가 될 것 같아요 ^^
    넘 감사해요~~^^

    만두피는 없지만 월남쌈 싸먹는 건 있는데 비슷할지 궁금하네요;;;;;

  • 17. 솔벗
    '10.5.31 6:31 PM (58.120.xxx.72)

    -211.112님 레시피 대로 지금 수제비 반죽 했는데
    넘 잘 되네요~~ 전 지퍼백에 넣어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 뒀네요.
    낼 점심에 해 먹을려구요~~ 당면 넣고 찌개 해 먹어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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