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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 싶으면 왜이리 죽고 싶은지요
집사서 이사온후 잘되는 일이 없으니, 자꾸 힘이들고, 그게 쌓이니, 뭘해도 난안돼
왜 이리 일이 꼬이지 하면서, 그런 생각만 듭니다.
열심히 벌어서 저축해서 도움 없이, 산 집이 집값이 떨어지니, 처음엔 그랬다가,
애들 학교 문제며, 일이 생기니, 또 그랬다가.
지금은 남편 보험을 3년전에 들었었는데, 이제 46이나 되어 버린 신랑이라,
종신넣자니, 너무 보험료 높고, 결국 화재에 이것 저것 암 등 특약 넣고, 사망보험금까지 넣고 나니,
알고 보니, 화재보험에 너무 많은걸 지출했다는 생각에
다시 넣자니, 보험료 높아 그렇고, 안넣자니 이제부터 병원갈일 생기는 나이이고,
내가 한심해지면서, 막 죽고 싶네요.
왜 이런걸 해결을 못하는지, 저도 이상해요..
1. 순이엄마
'10.5.31 12:48 PM (116.123.xxx.56)다 그렇게 사는거 같아요. 저도 한심할때가 많거든요. 힘내세요.
2. ...
'10.5.31 1:09 PM (121.148.xxx.92)다들 저 만큼 바보처럼은 아닌거 같아서요.
돈이 궁하니, 더 그런듯해요.
어제 아들 말대로 엄마는 전자사전 하나를 몇달째 고민한다고,
그러다가, 그걸 잘못샀다 싶음 너무 미칠거 같아요.3. ...
'10.5.31 1:29 PM (210.180.xxx.254)저도 그래요.
아마 우리 모두 걱정을 많이하고 완벽주의자 기질이 있을거에요.
우리는 실수를 할 때 마다 죽고 싶을테지만
다른 사람들보다는 후회할 일도 덜 저지를 거에요.
그러니 위안을 삼읍시다.4. ..
'10.5.31 2:03 PM (114.205.xxx.109)전 그럴때마다
그래도 내가 그나마 그렇게 하니
이나마 이나이에 이만큼이라도 하고 산다하고
자꾸 최면을 겁니다.
아니면 또 어쩌겠어요?
어제도 제가 3달을 고민한 에어컨을
남편과 같이 가니 한방에 사더군요.
내가 이렇게 고민한걸 당신은 한방에 결정한다고 내가 그러니
남편이 당신이 외우다시피 가격과 장단점을 뚜르르 옆에서 읊어줘서
자기가 후딱 결정했다하데요.
진짠지 뭔지 몰라도 말이라도 고맙더라구요.
원글님도 자꾸 좋은쪽으로 생각을 해보세요.5. 완전동감해요.
'10.5.31 5:59 PM (59.28.xxx.58)제가 성격이 그래요..
뭔일이 터지면..딱 죽고싶다는 생각부터 들거든요.
차분하게 대처하는성격, 긍정적인분보면 넘 부러워요.
성격도 타고나는지 사주를보는데..정말로 제성격을 그대로 얘기하더군요.
노력해요. 우리...행복해서 미치겠다가도..죽고싶다는 맘생기고..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