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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드니까.. 자꾸 나쁜 생각만 들어요.
1. 국제백수
'10.5.31 12:40 AM (183.109.xxx.236)그냥 읽고 지나칠 수가 없군요.
토닥 토닥....
여기 님의 이야기 들어주실 분들 많아요.
시시콜콜한것도 다 얘기 해 보세요.
일단 풀어놓으신것만 해도 잘하신겁니다.2. 00
'10.5.31 12:45 AM (59.26.xxx.81)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이혼하시더라도 죽지는 마세요.
남편, 시어머니 등 나 아닌 외부인보다 본인을 더 사랑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눈물나게 화창한 요즘 같은 날, 죽긴 왜 죽을려고 하세요?
이럴때일수록 힘내서 밥도 잘 챙겨 드시고, 투표도 하시고 그래야 합니다.
아시잖아요? 인생 기니, 꼭 좋은 날 올겁니다.3. 저도 토닥토닥
'10.5.31 12:49 AM (218.159.xxx.168)해드리고 싶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계시는 기분일꺼 같아요....
진짜 아이라도 있으심 좋으실텐데~~
남들 에겐 핑계로 들릴수밖에 없는거 같아 말하기도 힘든 그 상황 저도 그런지라 이해가 되기도 하고, 맘이 안좋네요....
그나마 저흰 아이가 있어 그희망으로 웃거든요...
포기하지 마시구 아이 꼭 낳으세요...님^^4. 저도 토닥토닥
'10.5.31 12:54 AM (211.47.xxx.112)포기하지 마세요. 세상 살아보면 좋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고...
잠시 기다리다 보시면 좋은 날이 다시 오겠죠. 언제까지 흐린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조금만 더 희망을 가지고 힘 내세요.5. 하늘하늘
'10.5.31 10:19 AM (124.199.xxx.137)많이 힘드시겠어요... 개인적으로 원글님같은 상황의 분들께 가끔 추천해드리는 책이 있는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란 책입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인생의 문제들이 얽혀있는만큼, 반대로 마음을 더욱 심플하게 가지시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어쨌거나 내 문제이고 본질적으로는 다른 누구도 도와주기 힘든 문제거든요... 그러나 분명히 좋아집니다. 확신을 가지시고 노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