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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고 싶지만 어려운 관계

휴읍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0-05-29 21:08:36
제딸이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애 엄마가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엄청 옷도 잘입고 키도 크고 전혀 아줌마같지 않은
스타일이에요 성격이 좋아서 저보고 같이 밥도 먹자고
해서 먹고 했는데 만나면 그냥 괜히 어려워요
마음은 친해지고 싶은데...
전 애들 교육에 관심이 많고 만나면 학원얘기만 하구요
그 엄만 학원같은건 관심도 없고 잘놀고 여행 많이 다니고
경험을 엄청 중요시하는 스타일이에요
몇번 만나다보니 제가 만나면 교육 얘기만 해서인지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아이들 봐선 친해지면 좋을듯한데 코드가 안맞는건지
오히려 그분은 아줌마들교유보단 자기주관대로 사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냥 계속 연락하면 그렇겠죠?
IP : 180.70.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5.29 9:12 PM (92.228.xxx.18)

    그런 사람 주변에 친구로 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
    같이 있어 비교당하는 느낌이 들어 싫은게 아니라면 성격도 좋다면서요..마음과 달리 불편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라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네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2. ...
    '10.5.29 9:16 PM (121.151.xxx.154)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면 만나는것이 불편하죠
    그친구아이엄마랑 저랑비슷할듯하네요 ^^

    원글님에게 맞는사람사귀세요
    꼭 아이친구엄마랑 사귈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3.
    '10.5.29 9:26 PM (61.81.xxx.166)

    글속에서 아줌마 같은 스타일이 전데요
    정직히 말해서 늘 학원 이야기만 하는 엄마 정직히 매력 없어요
    사람 매력이란게 남녀 관계 말고도 지인이나 친구로써도 통하는게 있어야
    만나는 재미가 나는데 나와 관심사가 다른 분은 대화를 하다가
    (처음에는 그냥 듣고 하겠지만) 어느순간 지루하고 따분해요
    사람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사람이 일단 재미가 (대화하는 재미)
    없으면 만나기가 즐겁지 않아요
    원글님이 그분과 공유할 부분을 찾아서 같이 대화할 거 아니라면 서로에게
    참 불편한 시간들이겠죠

  • 4. ...
    '10.5.29 10:10 PM (119.64.xxx.151)

    엄마들 만나서 하는 가장 영양가 없는 이야기가 학원 이야기죠.
    어느 학원이 좋다더라... 어느 선생이 잘 가르치더라...
    어쩌다 한 번이면 모를까 만날 때마다 그런다면 저는 그런 엄마 피할 거 같아요.

    원글님의 관심사는 아이 뿐인가요?
    자신에 대해 주변에 대해 좀 관심을 가지고 화제도 넓혀 보세요.

  • 5. 그렇죠
    '10.5.29 11:47 PM (125.142.xxx.70)

    위에 두 분 의견에 공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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