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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잘하는것 같다는
선거를 앞두고 겸사겸사 지나가는 말로 누구를 뽑을꺼냐는 질문에 엄마는 "난 이명박이 잘하는 것 같더라. 외교도 그렇고.."
저 .. 너무 충격받았어요. 가족끼리는 정치 얘기는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니만..
오히려 당신께 누구 뽑으라 강요하지 말라면서 저에게 오히려 훈계를...
어른들이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서.. 오히려 저를 설득하려고 하십니다.
더 재밌는건 사대강저지 미사에는 참석하신다는............
이건 뭡니까.
어디서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
1. 다시한번
'10.5.29 9:03 PM (118.32.xxx.144)원글님..아래 기사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꼭이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528160036&Sectio...2. 장미녹차
'10.5.29 9:05 PM (211.226.xxx.197)윗님 말씀대로 기사 프린트해서 보여드리면 다들 깜짝 놀라신다더군요.
모르셔서 그런 경우가 많다니까 우리 노력이 좀 더 필요해요3. 아키히로가
'10.5.29 9:06 PM (125.135.xxx.219)더디어 본색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내선일체를 실현하려는가 봅니다..
저 일본넘을 쪼차내야 할텐데..4. 분당 아줌마
'10.5.29 9:07 PM (121.169.xxx.215)노인들한테는 의료민영화 얘기 드리세요.
조선일보 골수파 울 시부모님도 의료민영화에 화들짝 놀라시더라구요5. 힘내세요
'10.5.29 9:11 PM (112.144.xxx.32)가족끼리는 정치얘기 하지 말라는데 전 정치얘기 꾸준히 해서 언니랑 신랑 모두 반한나라당 만들었습니다. ^^ 엄마는 올초에 돌아가셨는데 그동안 친한나라당에서 4대강반대하시면서 한날당에 선그으셨구요. 이제 남은 열혈한나라당 팬이 아버지 한분 남았습니다.
오늘두 열변을 토해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물론 실패했지만 남은 기간또한 찾아가서 또 설득할 생각입니다.
적어도 교육감과 시장만큼은 손녀를 위해서라도 무상급식해주는 사람 찍어야된다라고요 ^^6. 포미첼
'10.5.29 9:25 PM (58.79.xxx.106)사대강 저지하시는데 어찌;;...;;
7. ㅉㅉ
'10.5.29 9:43 PM (220.93.xxx.223)언론장악이 돼 있는 현실에 솔직히 저 분들 나무랄수도 없죠
메이저 방송이나 언론들 이 정부 비판하는 뉴스가 전멸인데 못하는거 아실 리가 없잖아요..휴;;;8. 4대강과 민영화
'10.5.29 9:47 PM (211.109.xxx.121)이야기 해 드리세요.
4대강 추진하는 게 바로 이메가 정권이라고.
지금 막지 않으면 도저히 방법이 없을 거라고요.9. 전
'10.5.29 11:16 PM (59.12.xxx.86)다른건 모르고 의료민영화만 이야기했어요.
6월 2일 이후에 추진하려고 한다고 그 당은 찍으면 안된다고요.
지금 우리가 그거 하면 미국처럼 병원가기 어려운 나라가 된다고요.
돈 없으면 아파도 병원도 못간다고 말씀드렸더니 통하는것 같았어요.10. 카후나
'10.5.30 12:45 AM (118.217.xxx.162)가족분들께 실례가 될지는 모르지만 사실이니까
전형적인 인지부조화 현상이에요. 별 약이 없어요..
페스팅거(Festinger)가 제창한 것으로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상당한 논란이 야기되었던 이론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지요소란 어떤 환경이나 자신에 대한 사실, 의견 또는 신념 등으로, 인간의 일반적 속성은 인지괴리의 폭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여 부조화 감소를 일으켜 평균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지부조화에 있어 문제가 되는 요소는 서로 무관하거나 서로 일관되거나 서로 비일관되어 있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