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류 기증(?) 방법 좀 알려주세요.

[헌책]

저는 20개월 아기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제가 출산하고 친정어머니가 모유수유하는 1년동안 저희 집에 계셨는데요. 아파트에 이사가는 분들이 내놓는 헌책들 아깝다고 우리 애기 보여준다고 가져다 놓으신 게 좀 되요.
교원 자연의 신비같은 전집류 책이랑 좀 오래된 동화책같은 것들인데요. 자연의 신비같은 경우에는 동,식물 사진 일부가 잘려있어 아주 새것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상태좋고 깨끗해서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솔직히 제가 아기랑 같이 있으면 제가 활용해도 되겠지만 아기가 친정에 있어서... ^^

그래서 든 생각이 복지원(?) 같은 곳에 기증하면 아주 잘은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는데 어떨까요? 이런 책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까요? 여기는 수원 영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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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심이...

[도서관]

영통에 시립도서관이 있을꺼에요 도서관에 기증하세요. 도서관에서는 다른 단체나 해외에 기증도서를 보내기도 하구요 책을 필요로 하는 공부방에도 보낸답니다...

[헌책]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