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 10년 걸릴 공사기간 2년안에 다하겠다고 난리도 아니라네요 ㅠ.ㅠ

[슬픈한국]

저희 삼춘이 건설업에 계세요....
올 초엔 지방건설사에서 받은 어음이 부도나서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건설사들 난리도 아니라면서...

그래서 결국 사대강 작업에 몇달 전부터 참여하게 되셨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ㅠ.ㅠ
근데 힘들어서 그만 두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밤낮없이 공사 진행하는데.. 그 이유가 총 10년 걸릴 공사기간
2년안에 완성시키겠다며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 일만 시키니
피곤이 가실 날이 없어 과로로 쓰러지기도 하셨다네요.

돈도 좋지만 이러다 명대로 못사시겠다 싶어서 그만 둔다고 했더니 임금 올려줄테니 계속 일하자고 했답니다.

사대강에 군대 동원 얘기 들으면서도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사대강을 자기 임기중에 마치려나 봅니다.
ㅠ.ㅠ
삼춘 얘기를 들으니 더 겁이 나네요.
다 파헤쳐 놓은 우리나라의 강과 산이 어떻게 될지..
상상만해도 속상해요.

[그래야]

아쌀하게 싸쓸이 하고 물러가죠.
그 피해는 아직도 한나라당 뽑아준다는 그 사람들한테만 요리조리 찾아가기를 일구월심 비나이다.

[ㄹ]

어휴...아주 괴물같은 속도로 이쁜 우리강산을 파헤치고 있다는 소리군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