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애인이 기혼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죠?

철저한예방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0-05-26 20:28:37
이번 삼성전자 ㄱ ㅅ ㄲ 와 똑같은 얘긴 아니지만.....

암튼...
당연히 싱글일 줄 알았던 애인이, 멀쩡한 가정있는 기혼자임이 들틍난 사례들을
인터넷에서 꾸준히 듣습니다. 참 어이없는 일이죠.

그런데 사귀고 있는 중에 상대방이 기혼자인지 아닌지
그걸 어떻게 뒷조사하죠? 방법이 없잖아요?

고위급경찰과 친하면 그 경찰이 신원조회부탁을 들어준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그거 불법아닌가요? 그런 인맥이 없으면 시도할 수도 없는 방법이구요..

그 외엔 흥신소밖에 없을텐데 돈이 많이 들테구...

에휴....사기연애, 사기결혼 생각보다 은근히 많은 거 같아요

(6.2일  투표합시다 ~~)
IP : 115.138.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본
    '10.5.26 8:33 PM (59.7.xxx.70)

    등본 떼보는건 불법 인가요?

  • 2. 철저한예방
    '10.5.26 8:43 PM (115.138.xxx.50)

    등본을 아무나 뗄수가 있나요 ? 그리고 등본에 배우자가 나오나요? 저도 잘 몰라서요...

    댓글들이 별로 없는 게, 조사방법이 없단 뜻인가.... ^^;;;;;;

  • 3. dma
    '10.5.26 8:48 PM (112.148.xxx.113)

    주말에는 연락이 잘 안 된다는 점과 저쪽에서는 자유롭게 연락해도 이쪽에서는 연락이 쉽지 않고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등등.. 아무리 치밀한 놈이라도 뭔가 흘리게 되어있죠. 차에도 부인이나 애의 흔적이.. 또 몇 다리 걸쳐서라도 직장에서 어떤 사람인지 기미혼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공부랑 상관 없이 눈치 빠르고 똑똑한 여성은 눈치로 아는데, 공부 잘해도 속기 잘하는 여성은 어이없게 속더라는..;

    사춘기 때 방황 좀 했던 심모씨가 사기성 많고 여자 관계 복잡한 정모씨 배후와 재산 관계 등 미국까지 가서 조사하고 와서 차버렸잖아요? 똑똑한 여성이죠. 연예계가 어떤 곳인데 연기 잘해서 불후의 명작 몇 개 남기고 톱 됐으니 배우로서도 근성도 장난 아니었을 테고.. 그러니 한때 좀 방황했다고 그걸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은 찌질이에요. 여성에게 제2의 인생이 당당하게 주어지는 세상이 좋은 거지
    무슨 주홍글씨처럼 평생 붙이고 살아야 하나? 아무튼 똑똑해집시다.

    전세계에서 한국 남성의 사기성이나 성적 방종이 순위 안에 드니까 불행하게도..외국 가서도 같은 한국인 등처먹고 사기처먹는 유일무이한 종족이라는..;;

  • 4. 철저한예방
    '10.5.26 9:01 PM (115.138.xxx.50)

    하긴 계속 만나다보면 dma님의 말씀처럼 기혼자라는 흔적들이 아무래도 새어나오긴 하겠죠...

    딴 얘기인데 제 먼 친척은 상대가 대학교수라는 말을 믿고 결혼했는데, 사실은 대학의 일반교직원이었다는군요..ㄷㄷㄷ

  • 5. 연애하다보면
    '10.5.26 9:21 PM (124.195.xxx.155)

    저절로 친구도 만나고
    가족도 만나고 그렇게 되지않나요

    저희는 어른들은 못 뵈어도
    사촌 언니 애인들과 만나보기도 하고
    저도 오빠들에게 사귄다고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결혼 염두에 둔 건 아니고
    아주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 예방 차원에서
    엄마들(사촌간이라서)도 서로 따라가서 한번 만나봐라
    하시기도 하고요

  • 6. 돌싱남
    '10.5.26 10:15 PM (180.64.xxx.233)

    제가 얼마전 만나다 헤어진 남친이었던 사람이....우리가 서로 헤어지는 타임쯤 말하더군요.
    전에 한번 결혼을 한 적이 있었고, 아이도 있다구요. 아이는 애 엄마가 키우고 있고, 애 엄마는 지금은 다른남자랑 결혼해 살고 있다구요.

    어이상실이었습니다. 그동안 그 사람의 친구들도 많이 만났었는데, 그런애기를 서로 할수가 없었겠지요.

    만나는 동안에도 좋아하는 감정과, 결혼은 별개로 생각한다는 생각을 그 사람을 통해서 느낀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돌싱이라는 사실은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 7. 한두달
    '10.5.26 10:23 PM (211.54.xxx.179)

    이면 모를까 그정도 눈치도 못 채는게 더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72 이번 교육감 후보 보고 깜짝놀랐네요. 10 _ 2010/05/26 1,608
546671 세탁기가 사망하셨습니다...ㅠㅠ(세탁기 추천해주세요~) 3 ㅠㅠ 2010/05/26 839
546670 여기는 반포입니다. 방금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18 .. 2010/05/26 2,485
546669 박원순, 한나라당 후보 지원유세 31 소망이 2010/05/26 1,917
546668 시부모님에게 보통 안부전화 얼마나 자주 드리세요? 15 안부전화 2010/05/26 1,431
546667 교과부, 전교조 교사 직위해제 계획 철회 11 투표운동 2010/05/26 848
546666 오늘 식당에서 점심 먹는데 1 용인에서 2010/05/26 703
546665 올레 73세 울아버지 맘이 돌아셨어요 7 애국딸 2010/05/26 1,681
546664 18개월아기... 아랫도리를 벗고 살라고 하네요 ...심각해요 12 부글부글 2010/05/26 1,918
546663 노블리스 오블리제 2 보세요. 2010/05/26 627
546662 일산화정쪽에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가 하늘을 울렸는데...... 22 지금 2010/05/26 1,925
546661 담배가게 주인할머니왈.... 3 듣보잡 2010/05/26 1,140
546660 강화마루 or 장판 조언 좀 해주세요. 14 바닥재 고민.. 2010/05/26 1,354
546659 비겁한 남자들. 1 ... 2010/05/26 679
546658 머위대 보관방법 5 궁구미 2010/05/26 2,910
546657 봉하에 다녀왔습니다.제가 옹졸하고 편협한건가요? 14 그냥 2010/05/26 1,870
546656 여러분, 빨갱이가 왜, 어떻게 등장한 단어인지 아세요..? 3 바람이분다 2010/05/26 722
546655 [펌] 교수 등 107명 진보신당 지지선언 21 바람개비 2010/05/26 1,622
546654 식기세척기 베란다에 놓고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7 꼭 쓰고싶어.. 2010/05/26 1,457
546653 사실이라면 s전자는 그 직원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22 흠... 2010/05/26 7,423
546652 이창동 “미자의 ‘시’서 盧서거 떠올리는건 당연해” 5 보세요. 2010/05/26 1,185
546651 소풍가던 중학생 사망사고... 이거 보셨어요??? 8 남이섬 2010/05/26 2,726
546650 분양률 저조로 서울광장일부지구 2만원분양~ 2 분양 2010/05/26 435
546649 약국 전산보조일 어떨까요?? 저는 초딩,유치원생 엄마에요...도움부탁드려요.. 8 소심해 2010/05/26 1,221
546648 투표 용지에 정당도 표기되어 있나요? 2 필승 2010/05/26 532
546647 왜 나쁜사람들이 더 잘 사는거지요?? 5 2010/05/26 834
546646 [성남시장 후보]요미우리 무료변론 이재명 변호사 6 하늘하늘 2010/05/26 461
546645 그러면 애인이 기혼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죠? 7 철저한예방 2010/05/26 1,901
546644 새우젓 담궈보셨나요? 1 happy 2010/05/26 497
546643 누님 동생분들 글을 보고서 저도 이번엔 몰래가서 투표하렵니다..ㅠㅠ 10 투표합니다 2010/05/26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