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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웃들과 선거 이야기 했어요.

여기 부산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0-05-26 17:17:03
한나라당 이번엔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제발..

오늘 아는 엄마들하고 점심 먹다가 자연스레 북한 얘기 나왔어요.

북풍 억지로 일으킨다고 다들 어이없어 했고요..

평소에 정치 얘기 하는 사람들 아니거든요.

한나라당이 국민들 무시한다고 이번엔 제대로 투표해야 한다고 다들 한소리 하더라구요.

아이 수업 오시는 선생님들..가실때 웃으면서 투표 꼭 하실거죠?

하신다고 하면서 좀 어안이 벙벙해 하시길래..

평화 깨고 자꾸 전쟁 일으키려 분위기 조성하는 사람들 국민 무서운거 보야줘야죠~ 했더니

당연한 말씀이라는 듯한 므흣한 표정으로 가시네요.

한나라당이 일으키려는 북풍..젊은 사람들의 투표율을 높이는 역풍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IP : 125.184.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10.5.26 5:22 PM (221.161.xxx.26)

    부산 저두 이웃에 선거운동 하러 갔는데 모두 천안함 믿지 않더군요. 딴나라당 힘이 너무 막강해서 찍지 않겠다고 하는데 모두들 여론 조사결과가 왜저린지 의문이라고 하네요.

  • 2. 1
    '10.5.26 5:25 PM (125.140.xxx.146)

    전쟁나면 고등생도 참여하라고 난리할지도 모르겄수~~~

  • 3. ㄴㅁ
    '10.5.26 5:39 PM (115.126.xxx.26)

    짝짝짝!!!
    생리통 땜에 꼼짝 못하고 울적햇는데...기분좋은 소식이네요~
    방심말고 선거날까지 계속~!!!!

  • 4. 여론조사
    '10.5.26 5:46 PM (125.187.xxx.175)

    아까 어떤 분이 올려주신 거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54034&table=seoprise_12&level_gub...
    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여론조사 응답자에 고령자 비율이 높을 것 같구요
    막가파 정부때문에 여론조사시 본심을 숨기는 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말고
    젊은 이들이 많이 투표하면 됩니다.
    투표율이 올라가면 이깁니다!

  • 5. 그런가요
    '10.5.26 9:45 PM (118.39.xxx.187)

    여론조사 보고 며칠 간 의기소침 중인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직장 다니느라 바닥의 여론은 모르겠고
    딴날당 아성이 지역에 사는지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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