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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불안 선동엔 전쟁 불안의 본질을 알리는 것으로 대응!

불안 조회수 : 380
작성일 : 2010-05-26 14:19:58
아래 댓글에 쓴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국민들이 느끼는 전쟁불안에 대해
단순한 안보장사라고 말해봤자
불안감이 현정권 옹호로 연결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전쟁 불안의 본질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이번 선거에 '묻지마' 냉전논리가 파고들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진정으로 전쟁을 막기 위해선 냉전논리가 아니라
햇볕정책과 저들이 말하는 "북한 퍼주기(?)"가 훨씬 이익인데,
현 정권에서는 불가능함을 일깨워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는 전쟁 위협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번 선거에서 저들을 이겨야 합니다.


*************************************


딴나라당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부채질 하는 것이
단순히 선거에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만 기능한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현재로선 전쟁 위협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25일 면박이의 자위권 발동 운운,
25일 북한 조평통의 이정권 하에서의 교류 전면 중단 선언은
선거용으로 묻어두기엔 불길합니다.
더욱이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폭등하고 있는 건
해외에서 한반도의 긴장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에 이어 현재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경제위기는
잠재적인 전쟁 위협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한반도의 무력 충돌로 인해
3차대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바로 그러한 우려가 주가하락과 환율폭등과 연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박이가 보수층을 결집시키고,
특히 이탈조짐이 있는 친박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강경노선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문제는 선거 후 수습 가능한 선이냐의 문제입니다.

더욱이 북한에서 김정일을 위협하는 강경파의 예기치 않은
도발이 일어날 경우 전쟁은 불가피합니다.
김정일의 건강 이상과 후계자 계승이라는 북한의 불안한 정치상황은
이런 돌발변수가 일어날 좋은 토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불안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전후방이 없이 모두 피해를 보게 됩니다.
김대중대통령도, 노무현대통령도 안계신 현재,
한반도에서 호전세력을 견제하고
북한을 무마시킬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 아픕니다.

6.15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다시 전운이 감도는 현실이 화가 납니다.
면박이의 강경 대응은 현재 수습하기엔 너무 멀리 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선거를 위한 안보장사로 재미를 보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남북 냉전세력의 도발을 지나치게 부추긴 현재 상황을
과연 면박이가 어떻게 수습할른지요?
외교 무능 면박이가 말입니다.

그래서 투표로 확실하게 냉전세력을 종식시켜야 합니다.
IP : 125.177.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권가는
    '10.5.26 2:21 PM (61.73.xxx.153)

    볼일이 있어서 증권사에 들렀는데, 직원들은 전쟁이 나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비단 남북한 간의 전쟁이 아니라 제3차대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리 쉽게 전쟁이 나지 않을거라고...

  • 2. 불안
    '10.5.26 2:27 PM (125.177.xxx.24)

    저도 그러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전쟁은 비합리적인 상황에서 벌어집니다.
    지나치게 북을 자극하는 현 정권의 무모함과 북한의 돌발변수를
    예측 통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쓴 이유는
    전쟁 위협을 부추기는 저들의 안보논리를
    전쟁 위협 논리로 되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즉 역공입니다.

  • 3. 불안
    '10.5.26 2:45 PM (125.177.xxx.24)

    이정희의원, "한나라당 찍는 표, 전쟁으로 돌아옵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5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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