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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안하고 돌식사(?) 할껀데요.

조언좀..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0-05-26 10:40:07
시댁식구랑 시외가 모시고 돌식사 할껀데요..
잔치는 아닙니다. 그런식의 돌잔치 좀 거부감있어서 그냥 친지랑 식구랑 밥한끼 할려고 하니
고민스러운게 이만저만 아니에요.
먼저 저희 세식구 입을 옷이 마땅치 않은데 돌복대여 사이트의 한복이나 드레스는..
@@아.. 너무 감당하기 힘들구요..말그대로 잔치아니고 식사에 그런옷 입고 있는게 좀 코미디일꺼도 같고
그냥 아기만 한복입히면 될까요..
근데 그냥 정장입자니.. 그럴 옷조차 너무없어서 난감해요.
너무 캐주얼하면 욕먹을까요?

글구~~ 혹시 식당에서 돌상없이 돌잡이만 간단하게 하면 이상한거에요?
부페식당에서 방하나 예약해서 식사할껀데.. 돌상 차리는것도 이상하고..
돌잔치 하는 홀이 따로있는 식당인데 돌상만 해달라고 하면 싫어할까 싶기도 하고..
(부페식당따로 그런행사 하는곳이 따로인 식당입니다.)
^^잔치말고 식사정도로 돌 지내시분 조언좀주세요
IP : 119.20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26 10:56 AM (218.49.xxx.231)

    저희도 오래 전 가까운 친지분만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식사하는 걸로 돌잔치를 갈음했어요.
    돌상도 안 차리고 돌잡이도 안 했습니다. 형식적인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결혼할 때 폐백도 안 했거든요.
    아이가 자기는 돌 때 뭐 잡았냐고 물어 봐서 안 했다니까 좀 아쉬워해서 돌잡이만 할 거 그랬나 잠시 생각한 적은 있네요. 근데 별로 중요한 게 아니니 후회는 없어요.
    아이는 이쁜 원피스 (드레스삘 나는) 한 벌 사 입히고, 저희 부부는 정장 입었어요.
    막 걷기 시작했을 때라 긴 한복보다는 발목이 드러나는 원피스가 편할 것 같아서요.
    같이 식사하고 시댁, 친정 식구로 나눠 사진 찍고 떡 해서 한 봉지씩 돌렸습니다.

  • 2. .
    '10.5.26 10:56 AM (124.49.xxx.245)

    저희도 그렇게 할려다가,, 이것저것 들어가는 거는 비슷해서
    그냥 돌잔치 했네요.. ㅎㅎ
    가벼이 하실거면, 아이 한복하고, 돌상만 간단히 엄마가 준비할수 잇는곳을 찾아보시고,
    정말 간략히 하세요.
    안그럼 비용은 비슷한듯.

  • 3.
    '10.5.26 11:07 AM (71.188.xxx.103)

    돌상은 집에서 간단이 차려 사진 찍고,
    친가,외가 직계만 모여 외식한느것도 방법이라 생각함.

  • 4. ...
    '10.5.26 11:18 AM (119.69.xxx.14)

    저는 아예 안했지만 친구들 보니 집에서 간단하게 돌상차려주고
    친지들 모시고 밖에서 외식하는걸로 끝내더군요
    외식하는 장소에서 돌상차려주고 하면 돌잔치와 다를게 없어보이구요

  • 5. 귀차니스트엄마
    '10.5.26 11:18 AM (147.46.xxx.76)

    저도 작년에 그냥 시댁+시댁어른 몇분 해서 어른12명 모시고 호텔부페에서 돌식사(ㅎㅎ) 했어요.
    룸 따로 잡았고, 생일케잌 주는 걸로 촛불 껏구요, 돌상은 안했고, 돌잡이는 친정 식구들과 돌식사할 때 했어요.
    아이는 마침 선물받은 한복이 있어서 그거 입혔고, 저희 부부는 세미정장 입었구요.
    남편분만 정장 입고, 엄마는 치마에 가디건 정도 입으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돌잔치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면 돌상 따로 차려달라고 하면 돈 요구할 거 같아요.
    요즘 많이들 간단하게 식구들끼리 식사하며 돌 기념하니깐, 너무 세세하게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은데...
    제가 넘 귀차니스트 엄마라서 그런가요? ㅎㅎ
    아이 돌 축하합니다~^^

  • 6. 한정식집에서
    '10.5.26 1:26 PM (221.138.xxx.190)

    둘째아이 돌때 친가 외가 양가 딱 직계만 모셔서(총 열서너분 되었어요.) 한정식집에서 밥 먹었고요.
    거기서 돌상 주문되고 사회 비스무리하게 봐줍니다.(돌잡이 하는것만요.)
    거기 사진기사 불러서 돌상 사진도 다 찍었고요.
    옷은 아이 한복 할머니에게 선물 받았고 저희는 결혼할때 했던 한복 입었습니다.
    첫애때도 마찬가지긴 한데 작은 호텔에서 했고 그때도 40명 못되게 했어요.(그땐 절친들과 고모 이모들도 오셨죠.)
    사진상으로는 첫애랑 둘째애랑 비슷해서 둘다 돌잔치 한것 같아요.ㅎㅎ
    둘째 돌식사(?) 분위기랑 사진이랑 다 좋았는데요....결정적으로 밥이 맛이 없었습니다. 그게 치명적이었어요.ㅎㅎㅎ 용*산에서 했어요.

  • 7.
    '10.5.26 1:30 PM (218.236.xxx.137)

    주문 쪽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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