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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꼭대기층은어떤가요?

이사가자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0-05-25 18:27:25
앞글에 신랑이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글썼는데요
아무래도 8층은 너무 낮은듯 해서요.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고.....
그냥 꼭대기층으로 갈까합니다.^^ 신랑얼굴이 마구 복잡한 심정을 나타냅니다.
28평 복층이에요.애들살림이 제 살림을 능가하기때문에 괜찮은듯하거든요
애들맘껏 위층에서 놀고있는 상상을 하노라면 정말 딱인듯한데
복층의 장단점을 자세히 알고싶어서요. 사시는분 저에게 조언을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계약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IP : 59.4.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10.5.25 6:36 PM (125.180.xxx.165)

    그건 님생각이시구요... 고소공포증 그거 무서운 병입니다.. 자칫 우울증으로 번질수 있네요..
    제 주위에 15층 18층 두분(남자분, 여자분) 연세도 드실만큼 드신 분들인데 모두 저층으로 이사가시더군요
    입주 하신지 두어달도 채 안되서 확장된 집들이신데 베란다 끝에 서면 뛰어 내릴 것 같아 두렵다고 하시던데...

  • 2. sl
    '10.5.25 6:38 PM (211.220.xxx.68)

    전 소음때문에 얼마전에 이사를 했어요
    조용하고 넘 좋습니다.
    고소공포증은 잘 모르겠네요

  • 3. ,,
    '10.5.25 6:40 PM (110.10.xxx.37)

    애들이 맘껏 놀려면 일층으루 가셔야죠
    꼭대기층은 무지 덥다던데요

  • 4.
    '10.5.25 6:47 PM (115.86.xxx.40)

    고소공포증이면 8층도 높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베란다에서 항상 아래 쳐다보면서 살 건 아니니까 요즘 맨윗층 좋지 않나요? 여름엔 올라가서 고기도 궈먹고....

  • 5. 글쎄
    '10.5.25 6:54 PM (59.11.xxx.21)

    남편분 의견도 존중해 주어야 할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고층아파트는 보기만 해도 너무 싫다고 이번에 저층으로 옮기셨어요. 꽤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 6. **
    '10.5.25 6:55 PM (110.35.xxx.152)

    그 집에서 사는게 우리가 아니고 원글님네 가족인데.....
    남편분이 고소공포증이라면 그 부분을 제일 먼저 고려하셔야하는 거 아닐까요?

  • 7. 27층
    '10.5.25 7:03 PM (222.233.xxx.252)

    꼭층 살아요...
    살아 보면 좋은 점이 많아요.
    고소공포증... 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창문 열고 땅바닥 내려다 봐도 안 무서워요.
    글고 울 동생네 꼭층 복층 사는데 좋습디다...
    올라가면 하늘 보이는 나만의 테라스도 있고 ~
    요즘 지은 아파트 꼭층은 복층의 혜택이 있어 맘에 들던데...
    한가지 나쁜 점은 어쩌다 가뭄에 콩 나듯 있는 일이지만,
    엘리베이터 멈추는 시간 27층까지 걸어서 올라가기... 운동삼아 다닐만 합디다...^^

  • 8.
    '10.5.25 7:13 PM (202.156.xxx.103)

    복층 살던 친구 말로는, 난방비 많이 들고, 여름엔 너무 더워서 윗층은 거의 못쓴다고 하던데..
    본인도 아이들 때문에 쓰임새 많은 줄 알았는데, 윗층은 그냥 창고 식으로 되어버린다고
    했어요.
    그리고 가장 의견도 좀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누구 한사람이라도 힘들다 하면 전 안할것 같아요.

  • 9. ..
    '10.5.25 7:23 PM (121.181.xxx.10)

    남편이 싫다시는게 가시려구요?
    전 만약 제 남편이 그런다면 이혼합니다..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도 공포증 있거든요..(고소공포증 아니고 다른거..)
    포기하실 수 없다니 무엇을요??

  • 10. ..
    '10.5.25 7:24 PM (121.181.xxx.10)

    그리고 복층구조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제 동생네가 복층 탑층인데.. 그 위에 잘 안올라가요.. 창고로 써요..
    저희는 그냥 탑층인데.. 아직까지 나쁜건 없어요..

  • 11. 윗분들 말씀대로
    '10.5.25 7:37 PM (115.137.xxx.58)

    윗층은 거의 창고인데... 개인옥상이 참 좋아요.
    몇가지 사다 심어뒀는데.. 여름 오면.. 거기서 고기 구워 먹을려구요...

  • 12. 남편이
    '10.5.25 8:18 PM (122.35.xxx.33)

    고소공포증이라면서 어떻게 28층으로 이사를 가나요?
    반대로 아내가 고소공포증인데 남편이 28층으로 이사를 가려고 한다는 글이라면 답글이 어떻게들 달릴까요?
    어쩌다 한번 타는 비행기도 아니고 가족 모두가 편히 쉬는 공간이 집인데....이해가 안되요.

  • 13. 이해불가
    '10.5.25 9:16 PM (175.119.xxx.188)

    애들보다 남편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가장이 무섭다는데,
    어찌 그걸 무시하고 애들 뛰어놀거 생각하시나요?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아~~집에가서 쉬어야지, 홈 스윗 홈~~ 이러면서 퇴근해도
    시원찮을 판에
    눈 질끈감고 바닥이 무너지면 어쩌나, 집이 흔들려, 아 무서워...
    이렇게 힘들게 살게 하고 싶으신가요?

  • 14. 남편이
    '10.5.25 9:40 PM (220.127.xxx.185)

    싫다면 가지 마세요.

    내가 싫다는데 남편이 진지하게 생각 안하고 그냥 밀어붙이면 원글님 기분이 어떻겠어요?

  • 15. ..
    '10.5.26 12:29 PM (125.184.xxx.162)

    잠시잠깐 있어도 남편분이 싫다시는데 굳이 가야할가싶네요.
    가족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정말 싫어하는일이라면 뭐가됐든 재고해봐야될일 같아요.
    제가 맨꼭대기층, 맨아래층 다 살아본 경험으로는 저는 맨아래층 맨윗층 또 바깥쪽 집은 피하고싶어요. 일층은 애들어리면 맘껏 굴러도 된다는 장점이라도 있지만 꼭대기층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물론 앞두로 문열어놓으면 맞바람덕에 시원한 점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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