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벌이 평범한 샐러리맨, 중고생 두자녀맘들

고민맘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0-05-25 13:03:33
학원비 어떻게 감당하세요?

대치동 대형 학원으로 수학, 영어 보내면 책 값까지 한 아이당  매달 거의 100 만원 들더라구요.
두 자녀면 200만원.... 거기에 언어까지 더하면...

전 큰 아이 영어만 보내고
둘째는 피아노, 바이올린 하고 있는데  무척 벅차고 힘이 드네요.

아이가 공부 욕심이 많아서인지 (방학중 인강으로 혼자 수학 선행을 해 왔습니다)
다른 아이들 부모는 다 보내주는데 왜 엄마는 못 보내주냐고 짜증을 냅니다.


저는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라고 달래고 정말 필요할 때 시켜준다고 약속만 했습니다.
아이는 수학 인강 외 사교육 전혀 없이 전교권 등수입니다.
어지간한 학원은 선생님을 맘에 들지 않아해서 못 다닙니다.

엄마의 알바만이 답일까요?

어떻게 학원비 충당하고 계신지 노하우 좀 공개해주세요.

저...우아하고 싶습니다...흑흑.. 저질체력입니다.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IP : 218.145.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0.5.25 1:06 PM (121.178.xxx.39)

    전 중고(??) 자녀라해서,,들어왔는데,,,
    중,고등 이군요^^*

  • 2. ..
    '10.5.25 1:09 PM (222.99.xxx.172)

    "상식이 진리"아니겠습니까?내가 생각해도 서로 비슷한 처지에 씀씀이가 다르다면 결과야 뻔한것이지요. 아니면 시댁이나 친정에서 도와주신다거나 재테크에 성공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월급쟁이 기준에서 학원비의 고통에서 헤어나기는 어렵습니다.아이가 그렇게 원하는 경우라면 어머니께서 알바라도 하셔서 어느 정도는 아이에게 지원해 주세요.욕심이 있는 아이라면 너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는 줄타기를 잘 하셔서 아이 마음에 상처 나지 않게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래요.

  • 3. 저도
    '10.5.25 1:20 PM (114.206.xxx.244)

    우아하고 시포요..그치만 이제 일자리 알아보고있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지않는한 제가 일해야하는 현실이더군요

  • 4. ...
    '10.5.25 1:48 PM (218.52.xxx.181)

    학원안가고 전교권이면 무슨 고민하세요?
    그냥 안보내시면 되지요?
    우리집은 영어,수학,과학, 언어까지 보내고 딱 중간입니다....

  • 5. 원글이
    '10.5.25 1:55 PM (218.145.xxx.102)

    저도 안 보내고 싶지요...
    그러데 아들이 나중에 원망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 6. ...
    '10.5.25 2:03 PM (221.138.xxx.190)

    제 친구 아이 베이비시터겸 가사도우미 하시는 분이 y대나오셨고 남편이 대기업 과장급이라고 들었어요.
    오가실때 소나* 타신다고요.
    슬쩍 뵈었는데 완전 우아한 귀부인이시더군요.
    그런데 왜 남의집 일하러 다니시는지 알아봤더니 중고생 아이들 학원비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 7. .
    '10.5.25 3:07 PM (119.203.xxx.179)

    자기주도 학습 익히면 그게 가장 힘있는 공부인거죠.
    저희집도 중학생 아이 영어 20만원이 사교육 전부 입니다.
    큰아이도 중학교때 영어만 다니고
    고등학생때는 약간의 인강만 들었는데
    사실 제가 아이에 대해 생각한것 보다 훨씬 결과가 좋았어요.
    고1때 부터 잘한게 아니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성적 오르고 수능에서 선방 하더군요.
    전국 0.4%로 sky이중 소신 지원해서 원하는 학과 갔어요.
    어차피 인생은 불공평 하거고
    아이가 하려고 하면 되더군요.

  • 8. ..
    '10.5.25 4:01 PM (118.46.xxx.89)

    우리애도 학원전혀 안다니고 상위권입니다.
    반에서 학원,과외안하는 아이는 자기 혼자뿐이라는데
    인강 열심히듣고 계획표짜서 공부합니다.

    하다가 안되면 그때서 학원다녀보겠다는데 아이 학원비 제로인 지금 저는
    열심히 대학등록금 모으고 있습니다.

  • 9. /
    '10.5.25 5:48 PM (118.35.xxx.65)

    윗님따라~~
    사교육비 제로인 저희집도
    열심히 돈모으고 있습니다.

  • 10. ^^
    '10.5.25 6:49 PM (59.29.xxx.9)

    중2여학생.
    학원은 청담 하나.
    나머지는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충당.

    그래서 합산 한달 40여만원입니다. 내신 전교2%정도 수준입니다.

    우리 아이는 오히려 학원 많이 다니다 끊은 케이스로 내신 1~2%정도 올랐습니다.

  • 11. 그 정도면
    '10.5.25 7:23 PM (211.63.xxx.199)

    인강으로만으로 선행하는 아이라면 동네 학원에서도 충분히 질 좋은 수업을 받을수 있습니다.
    대형학원 고집하지 마시고, 다른 학원 잘 찾아보세요.
    작은 학원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환영하고 아주 잘하는 학생이면 수업료도 깍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871 이 분 레시피를 찾습니다. (매운돼지갈비찜) 8 간곡히 2010/05/25 986
545870 기소 5개월 만에… 2 세우실 2010/05/25 464
545869 커피머신에 필이 꽂혔어요.....ㅠㅠ 8 커피머신 2010/05/25 1,172
545868 천안함 유가족입니다...이명박대통령님 꼭좀 봐주세요..[펌] 9 하얀반달 2010/05/25 1,723
545867 산후도우미 질문드립니다... 1 엄마 2010/05/25 369
545866 인터넷으로 예약한 우체국 택배말예요. 2 택배 2010/05/25 484
545865 기분좋은 월급날 1 믿어보자! 2010/05/25 475
545864 세탁기가 고장났는데 세탁물을 어찌 해야 할지... 6 ㅜㅜ 2010/05/25 673
545863 대치동과 도곡동은 어린아이들 키우기 어떤가요? 1 고민고민 2010/05/25 735
545862 오늘 4시에 한명숙님 청량리 유세 같이가실분~~!! 4 오늘 4시 2010/05/25 389
545861 음악 추천 좀 해주실래요? 2 중국발 2010/05/25 310
545860 사실..전쟁이 난다면...누가 죽나요.... 14 ㅜㅜ 2010/05/25 1,930
545859 제목이 가장 긴 책제목 좀 알려주세요. 2 모모 2010/05/25 1,535
545858 금붕어 키울때 수조+ 장치 없이도 가능한가요? 5 금붕어엄마 2010/05/25 505
545857 얼마전 자유게시판이 무섭다던 그 남자분 4 뭐라고 말좀.. 2010/05/25 1,012
545856 왜 교회 예배시간에 지방선거 후보를 소개하지? 9 세우실 2010/05/25 706
545855 안성기 주연의 '페어러브' 재미 1 있나요? 2010/05/25 376
545854 지금 전쟁하자고...하는 사람이 누구죠? 8 ... 2010/05/25 867
545853 북풍은 북풍이고, 우리는 투표소를 확인합니다. 3 숨은 투표소.. 2010/05/25 475
545852 9개월 남아 아기띠 추천해주세요.. 13 ^^ 2010/05/25 818
545851 친정조카결혼 3 결혼식 2010/05/25 637
545850 전쟁날까 불안해하는 동네엄마들..답답.. 40 .. 2010/05/25 7,463
545849 수술후 바르는 연고요... 4 제니사랑 2010/05/25 603
545848 객담검사 어찌하나요??? 1 ??? 2010/05/25 335
545847 조사도 아직 안끝났으면서 급하게 발표한거구나 7 이녀석들 2010/05/25 1,021
545846 과연 "나" 라면....... 1 .. 2010/05/25 266
545845 으,,,정말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투표 3 광고 2010/05/25 389
545844 연일 색깔론 정몽준 대표님!! 5 이해못해 2010/05/25 365
545843 은행비정규직 전체의 몇프로인가요..? 1 은행 2010/05/25 408
545842 외벌이 평범한 샐러리맨, 중고생 두자녀맘들 11 고민맘 2010/05/25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