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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모부 칠순글 보다가...질문..

..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0-05-25 08:42:28
아래 이모부 칠순글 보다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도 왕래가 없던 이모부 칠순 잔치에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선물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암튼 뭘 드리는게 좋을지 어렵더라구요.
형편도 그리 넉넉치 않고..

그래서 그냥 작은 꽃바구니 4만원 들여서 갖다 드렸는데요..
나중에 보니 사촌들은 봉투를 드린거 같더라구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신 분들이라 돈을 바라셨을거 같진 않지만
부부가 와서 달랑 꽃바구니만 했다고 서운해 하셨을까요?
호텔 뷔페에서 친척들만 모여 밥 먹는거였거든요...이휴..
IP : 119.207.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0.5.25 9:16 AM (59.1.xxx.6)

    형편을 아시면 그리 서운해 하시진 않으셨을거에요,,,

    근데,,아무래도,,,칠순이다보니,,식구들끼리 밥만 먹었어도,,,,돈봉투들을 하시긴 하셨을거에요,,

  • 2. 방풍
    '10.5.25 9:54 AM (180.70.xxx.238)

    저희 시부모님 동갑이신데요
    두분이 칠순이 되던해에 마침 결혼 50주년이 겹쳐서
    칠순겸 금혼식을 해 드렸어요
    두분 형제분들과 우리형제들과 손주손녀들만 모여서
    야외에 나가 혼인식도 치뤄 드리고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축의금은 전혀~ 안받았어요
    두분이 우리곁에 이렇게 살아계셔 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형제들이 해드렸어요

    조카에게 꽃바구니를 받으신 이모부님.. 행복하셨을꺼예요

  • 3. ..
    '10.5.25 11:10 AM (119.207.xxx.201)

    방풍님 말씀에 위로가 되네요.
    너무 제 형편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 기분은 생각 안했나 싶어 맘이 무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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