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돈 빌려 달라고 하면 안되겠죠?
작성일 : 2010-05-24 17:28:25
864122
돈이 급하게 필요한데...
부모님이 만기된 돈이 있는 것 같아..
살짝 빌리고 싶은데....
어차피 예금이자가 대출이자보다 많지 않으니...
부모님께 돈 빌리고 예금 이자보다 조금 더 드리고..
그렇게 하고 싶은데
선뜻 말이 안 떨어지네요
부모님이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시집가기 전에 드린 4천만원 생각도 나고....
아... 정녕 은행돈을 빌려야만 하는가...
잊어야겠죠?
가족과 돈 거래는 절대 안되겠죠?
IP : 118.3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족간에...
'10.5.24 5:48 PM
(118.36.xxx.143)
돈거래 ...??
아니라구 생각되네요
결혼전에 드린것은 드린것이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부모님두 자식들에게 주신것 하나하나 다 따지셔야합니다.
빌리는것은 아니라구 생각되네요
편견일지몰라두 주변에 가족간에 돈왔다갔다해서 좋은결론은 못보았네요
부모님께서 그냥 주신다면 몰라두요 ..
그냥 안주신다해도 섭섭해하심 안되구요
가족이라는것이 남보다 편하면서도 가장 세심하고 어려워해야하는 관계입니다.
2. 저는
'10.5.24 5:48 PM
(220.127.xxx.185)
현금 몇 억 들고 계시는 가족에게 딱 하루 쓰겠다고 했다가 (집 매매시 잔금 날짜가 안 맞아서..저희가 돈 있고 하루 뒤면 현금화 가능한 것도 알고 계셨어요. 돈 떼어먹을까봐 염려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는 거지요.) 거절당한 적 있어요.
안 잊히더군요. 아예 말을 꺼내지 말 걸 하고 후회했어요. 그 다음부터 이자 좀 손해보더라도 적금 같은데 묶어놓지 않고 현금으로 상당액 들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 있을 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요.
3. .
'10.5.24 5:55 PM
(119.203.xxx.179)
돈 빌리는 사람은 그냥 은행에서 찾아 주면 되는 줄 알고
날짜 계산해서 이자 주면 되지 하고 쉽게 생각하는데
돈 집에 쌓아 놓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은행에서 찾아 주며려면 해약하던지
대출 받던지 나름 사정이 복잡하답니다.
빌려주고 받아서 예금하려면 예금 이율 하락도 있고 기타 ...
은행에서 빌릴 수 있으면 은행에서 빌리는게 정답이예요.
4. 하지마세요
'10.5.24 8:14 PM
(121.167.xxx.61)
몇년전 친정에서 2천만원 빌렸는데 은행금리보다 1~2% 더 드리고요..
솔직히 돈 모았는데도 안 드렸던 신랑하고(1년내로 갚겠다고 했으나 그 돈으로 주식하고 있었음--;;) 다툼도 있었고요..부모님인데 굳이 이자까지 드려야 되겠냐고 하는 바람에 대판 싸웠던 적이 있었고요...
친정부모님 입장에선 그 돈 안빌려줬으면 더 좋은 땅 살수도 있었는데(저희가 드렸던 이자를 뽑고도 남을만큼) 못 샀다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하여튼...가능하면 은행 찾아가세요. 서로 맘 상하고 안 좋습니다.
5. ..
'10.5.24 8:57 PM
(110.14.xxx.110)
한번 얘기해서 흔쾌히 주시면 이자 잘 쳐서 빌리시고요
아니면 그냥 은행에 가세요 요즘은 자식에게도 돈 있는거 숨기더군요
이자 차이도 별로 없는데 괜히 서로 의 상해요
6. 해보세요
'10.5.24 10:28 PM
(121.165.xxx.143)
한번 얘기해보세요. 안되면 마는거죠 뭐. 거절당해도 상처받지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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