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아들녀석이 오늘 학원수업을 땡땡이치고 놀다 저한테 딱걸렸습니다.
지난 연휴에 친척으로부터 레고를 선물받았는데 그걸 만들고 싶어서
학원 간다고 집을 나서고는 아파트 입구에서 맞추고있다가 저한테 들켜버렸네요.
요즘 5학년올라와서 좀 뺀질거리기도 하고 엄마를 쳐다보는 눈길이
예전같은 천진한 느낌이 아니기도 해서 지도 사춘기가 오는가 싶기도 했어요.
그래서 살살 지켜봐 주면서 지내야지 싶었는데...
차라리 안들키면 그 또래에 그럴수 있는일이라 심증은 가도 그냥 넘어갈텐데...
저도 그 나이때 학원 가기싫어서 몰래 빼먹기도 했고 크면서 그럴수있기는 한데
이렇게 딱 들켜버리면 그냘 쿨하게만 넘어갈수도 없고
야단을 칠래도 한번 화를 내면 강도조절도 힘들어서 온갖 잔소리 쏟아내고 있을거같아
지레 지치네요.
선배님들은 이런경우 어떻게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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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오늘 학원수업을 땡땡이치고 놀다 저한테 딱걸렸습니다.
땡땡이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0-05-24 17:26:03
IP : 116.37.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4 5:30 PM (121.190.xxx.200)님
죄송합니다만) 그 아드님.걍 한번만 모른척.아닌척 해주세요
.서로 그시각에 눈마주쳤나요?
아마도 아드님은 혼날꺼 엄청 두렵고.걱정햇을텐데
.엄마 부모로부터 아무런 말.야단없이 이전처럼 대해준다면
그건 더한 경고? 와도 같게 느껴질거예요
알아도 야단안치는게..우와 진짜 무섭더라구요.
아드님도 스스로 뭔가 느끼는바가잇을거예요
엄마가 막화내는거보다.
야단안치는거 그게 더 무서운교훈이었어요.2. .....
'10.5.24 6:18 PM (122.100.xxx.53)그래도 짚고는 넘어가야 한다고 봐요.
남자애들은 스무스하게 넘어가면
저번에는 안가도 봐주더니 이번엔 왜 안봐주냐고 하는 아이도 있어요.
무섭게 화를 내시란게 아니라 두번다시 같은일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조근조근 말씀해주세요.3. 물어보세요
'10.5.24 10:30 PM (121.165.xxx.143)아파트 입구에서 하다니 넘 귀엽네요. 순진하고.ㅋㅋㅋ
남자애들은, 좋아하는걸 못하게 하는 벌이 효과적이라네요.
컴퓨터 일주일 금지 그런것요.
참고로 여자애들은 추가 과제가 더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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