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들 어린이집 같은반 아이 둘이 자꾸 때린다는데..

..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0-05-24 09:11:03
큰애인 6살 아들이예요.
어린이집 다니기를 아무리 피곤해도 어린이집 가자 하면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서 가던 아이가
요즘 가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얘가 왜 이러지..어디 아픈가? 무슨일 있나?
하다가..둘째가 아파서 병원 다니고 하느라 신경을 못썼어요..
그런데 어제밤 잠자기 전에도 자고 내일 어린이집 가자?!
했더니 또 아들이 싫다는거예요..
그래서 추궁을 했죠.
우선 선생님은 좋대요.
같은반 친구가 널 때려?그렀대요.
그럼 여기다 때리는 친구 이름 적어봐 했더니 두명을 적네요..
그 동안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지..엄마가 되서 이제야 알아주니 미안스럽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가지고 아들반에 가서 나눠주면서 그 애둘한테는 특별히 울 00 때리지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00는 너네들 좋아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해
그런식으로 말을 할까요?
선생님한테는 아직 말씀 안드렸어요..선생님께 말씀 드리면 좀 도움이 될려나요??
우선 아침에 어린이집 갈때 엄마가 이따 예쁘게 하고 같은반 친구들 요쿠르트랑 맛잇는거 사가지고 나눠주러 갈께 했더니 갔어요..
IP : 124.5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4 9:33 AM (125.188.xxx.65)

    당연히 말씀 드려서 살펴보게 해야하구요...간식 사 가지고 가서 아이들 주고 특히 두명 불려내서 사이좋게 놀라고 눈도장 찍으세요..

  • 2. 저라면
    '10.5.24 9:47 AM (121.134.xxx.242)

    그냥 우선은 할 수 있는한 예쁘게 하시고 가셔서 아이들에게 간식 사자기조 가시구요
    반 아이들 하나씩 둘러 보면서 그냥 네가 ㅇㅇ이구나~ 하고 윗님처럼만 하겠어요
    떄리지 말고.. 이런 말은 좀 센 아이들에겐 저 안 떄렸거든요? 하는 반응을 얻으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 말씀 드리구요
    아이가 이런 일이 있어서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하니잘 살펴봐주시라구요
    원래 다른 아이들도 잘 때리는 아이인지, 님이 아이에게만 그러는지도 알아보세요

  • 3. 원글
    '10.5.24 9:52 AM (124.50.xxx.3)

    그래야겠네요..^^ 특히 두명 불러내면 이상할거 같아서...
    한명씩 주면서 그 애 둘한테는 자연스레 똑같이 주면서 특별히 눈도장을 찍어줄 생각이예요..
    우리 아들이 남들도 다 인정하는 꽃미남 훈남(죄송..)이라 어린이집 여자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아요..같은반에 여자친구랑도 서로 좋아하는거 같구요..그래서그런가..별 생각도 다드네요...
    샘님께 말씀은 드려야겠지요??오늘 제가 다녀간후로 효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래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4.
    '10.5.24 11:04 AM (211.210.xxx.137)

    선생님께 일단 말씀드리세요, 저도 6세 유치원생 키우고 있지만..
    제 아이 유치원에도 진짜 배우 뺨치게 잘 생긴 남자아이 있는데, 옆반 아이들에게까지도 인기많을 정도지만 맞거나 그러지 않거든요, 같은 반 남자 아이들과도 잘 지내구요..
    아마 때린다는 그 아이들, 원글님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한테도 그러고 다닐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07 영양제 먹는것을 자꾸 잊거나 흐지부지 해요. 잘 챙기시나요? 5 영양제 먹기.. 2010/05/24 668
545106 무조건 자기 아들 말이 맞다고 믿는 엄마 5 방법????.. 2010/05/24 918
545105 너무 가보고 싶었던 외도를 가는데요... 15 조언부탁 2010/05/24 1,290
545104 @@ 내 사랑 봉하 222... (잘 다녀 왔습니다.) 17 phua 2010/05/24 1,526
545103 월 의료보험료 2백50만원 9 의료보험민영.. 2010/05/24 1,718
545102 참여정부 문화부장관 이창동님!!!! 8 2010/05/24 1,111
545101 2010년 5월 2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5/24 249
545100 6살 아들 어린이집 같은반 아이 둘이 자꾸 때린다는데.. 4 .. 2010/05/24 457
545099 시어머니.. 8 .. 2010/05/24 1,508
545098 엄마가 독해야 아이들 공부 잘 시킨답니다. 36 휴~ 2010/05/24 11,343
545097 5월 24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5/24 303
545096 회장엄마라 반 아이들 간식, 담임 간식, 기사아저씨 간식 챙기라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4 초딩 수학여.. 2010/05/24 1,045
545095 베스트 이창동 감독 관련 글~ 한숨이 저절로! 13 정말 2010/05/24 2,233
545094 당돌한 여자 궁금해요 4 당돌한 여자.. 2010/05/24 1,141
545093 오늘 날씨에 병아리 베란다에 내어 놓으면 추울까요? 4 병아리가 2010/05/24 449
545092 오바마 당선에 감격해서 눈물까지 흘렸지만.......... 10 제 밥그릇 .. 2010/05/24 1,071
545091 결혼6년차 직딩주부입니다. 10 이럴땐.. 2010/05/24 1,339
545090 빨간구두 신으면 촌스러울까요? 13 고민녀 2010/05/24 1,107
545089 유시민 효과 있습니까? 없습니까? 65 유뻥 2010/05/24 2,432
545088 [펌글] 칸 영화제 각본상 이창동 감독 23 와.. 2010/05/24 1,545
545087 민주진영후보들 중 핵심인물 후원계좌번호,사무실전화번호 잔인한 오월.. 2010/05/24 260
545086 내 파인더속 대통령 7 눈물 2010/05/24 490
545085 초4 기말고사 준비 어떻게 시켜야 좋을지요 2 엄마 2010/05/24 762
545084 아들입대-306보충대 근처 주차할 곳 7 엄마 2010/05/24 783
545083 시어머니의 수첩 21 며느리 2010/05/24 5,358
545082 유시민 후보 인기 거품인가요 글이 삭제되었나요? 9 궁금 2010/05/24 585
545081 김무성 "한나라 다 찍도록 아새끼들 훈련 잘하라" 12 안찍으면 죽.. 2010/05/24 959
545080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 보험가입이나 혜택, 취업 등에서 불리한가요? 12 불리한가요?.. 2010/05/24 1,356
545079 아~~~화난다 2 누구냐!!!.. 2010/05/24 552
545078 시절이 시절인데.. 죄송하지만.. 82온니들.. 도와주세요 4 수제비 2010/05/24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