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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년차 직딩주부입니다.

이럴땐..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0-05-24 08:49:57
전 일반 직장인이고, 남편은 자영업이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딩크족이라는 선입견은 ..나름 아픔입니다)
결혼하고 나자마자 처음부터 놀랐던건 남편의 잠자는 시간이 었습니다.. 새벽까지 잠을 안자고 tv시청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대략 늦게 잠에 듭니다. 전 당연 12시취침, 6시기상이라는 직장생활하면서의 버릇이 베었구요.
근데 6년차인데도 아직 그렇습니다.. 저번주는 일요일날 새벽4시에 취침을 하고 , 일요일날 낮 3시가 다 되서 일어났습니다~어처구니가 없었지요.. 잠을 왜 그리늦게 자냐고 뭐라고 하면 누워도 잠이 안 온답니다. 그런생활이 반복되는걸 보는 건 제자신이 용납할수가 없습니다. 어제 이거때문에 어제밤엔 싸웠구요.. 사실 한두번 싸운것도 아니고, 전 열불이나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한상태로 이글을 올립니다..답답..후~~
애가 생기면 이런생활하는걸 다 지켜볼텐데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이젠 포기해야할까요? 아님 어떻게 고쳐봐야할까요?
IP : 58.227.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24 8:52 AM (116.33.xxx.18)

    못 고칩니다. 울 남편도 그러더군요. 그래서 스카이라이프 다 떼버렸어요. 양치도 안하고 자서 엄청 싸웠는데 포기했어요. 못고치더라구요. 애기 낳으면 좀 덜한데, 애기 엄마가 재워버릇하면 본인은 마루에서 TV볼거 다 보고 켜놓고 자요. 어쩌겠어요.

  • 2. ..
    '10.5.24 8:54 AM (183.102.xxx.165)

    전 직장생활하는 남편이 매주 그래요. 미치죠.
    주말만 아니라 쉬는 날은 다 그래요. 아침 5~6시까지 만화 보고
    티비 보다 잡니다. 솔직히 이런 모습 너무 한심해보여요.
    그러다보니 가족들끼리 주말 낮에 같이 활동을 못 합니다.
    남편은 주말동안 내리 자고 저랑 애 둘이서 뚝 떨어져나와 활동을 하죠.
    저도 정말 미치겠습니다.

  • 3. 동감
    '10.5.24 9:00 AM (222.101.xxx.77)

    직장다니는 신랑도 주말엔 그러려고해요
    낮에는 피곤하다고 계속 늘어져 낮잠자고 밤에는 늦게까지 영화보고 게임하고.. 야동도 보겠죠
    저는 일부러 주말에 야외로 나가는 계획도 많이 잡고 낮에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밤에 놀고싶어도 못노니까요..

  • 4. 그거
    '10.5.24 9:07 AM (121.131.xxx.107)

    불면증,우울증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저도 엄청 스트레스 받을때 밤에 졸리면서도
    자고 싶은데 못자다가 새벽에 겨우 잠들고
    아침10시 낮12시에 기상했어요~
    지금은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
    규칙적으로 밥먹고 운동하는 습관을
    유념해서 지키고 있지만...

  • 5. 저는
    '10.5.24 9:32 AM (203.234.xxx.122)

    제가 그래요..--
    대학 다닐 때부터 휴일이나 방학이면
    귀신처럼 밤낮이 바뀌는 스타일이에요.
    그게 일상에 불편을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밤시간에 집중력과 고요함, 느긋함같은게 포기가 안되요. 밤만되면..
    그런데 제 남편도 마찬가지라서..--

  • 6.
    '10.5.24 9:43 AM (116.33.xxx.18)

    그런것도 우울증의 한 면 일수 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피곤할 때 더 그러더군요. 잠이 안온다면서 막 뭐 먹고... 몸이 뭔가 생체리듬이 깨진거겠죠. 지금 나이 마흔 그러라고 해도 못 그럽니다.

  • 7. ...
    '10.5.24 9:50 AM (59.21.xxx.181)

    올빼미형 인간 제가 그래요.. 우리남편도 그러니 서로 궁합이 맞는거겠죠..
    평일에는 애들 학교 보내야 되고 남편도 회사출근때문에 가급적 일찍자지만 주말 특히 금요일 토요일은 밤에 노는거 무지 재미있습니다. 애들 다 자면 야식만들어 술도 한잔하고 낮에는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이 아니다가 밤이되면 모든시끄러운 잡음에서 놓여나는것같고 그 안정됨.. 그리고 맘속 깊은곳의 얘기도 거리낌없이 나오고.. 부부간의 대화도 그때하죠.. 매일그러면 안되지만 일주일의 한번정도의 일탈이 전 너무좋아요.. 일주일의 한번정도라면 봐주세요..(너무자주그러면 안되지만) 이런형은 솔직히 이렇게 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 8. 저또한
    '10.5.24 11:07 AM (115.178.xxx.61)

    밤12시부터 새벽2시까지 tv를 봅니다..

    그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예요..

    그담날 넘 힘드니가 끊으려고해도 도저히 안끊어지구요..

    직장에 육아에 잠못자더라도 그 2시간이 저에게는 넘 행복한 시간이예요..

  • 9. 제가
    '10.5.24 2:18 PM (163.244.xxx.11)

    저도 그래요. 우리 남편이 미치려하죠. 첨엔 괜찮았는데 남편이 학원선생이고 밤 새는 버릇이 있어 같이 그러다가 저는 완전 인이 박혔고 (원래 그런 기질 있었음) 신랑은 저때문에 고쳤지만 저는 못고쳐서 신랑은 삐지고.

    암튼, 그런데 또 해외 출장와서 친구랑 같이 지내는데요 이친구는 안그래서 (남의 집에 얹혀있는 주제에 TV보고 컴퓨터 보느라 밤샐수 없기에)그 친구 집에서 지내다보니 11시면 잠이 쏟아지고 아침 7시면 눈떠진다는. 결국 나를 그렇게 방종하게 놔두는 환경이 있느냐 없느냐인거같아요.

    아내말은 남편들이 잘 안들으니까 본인이 각성하지 않는한은 안고쳐지니 그냥 내버려두셔야할듯. 고친다고 고쳐지지 않고 싸움만 할테니...

  • 10. 원글이
    '10.5.24 5:55 PM (58.227.xxx.5)

    그냥 고치려하지말고 살아야겠네요.. 대신 그 시간을 저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야할 궁리를 해야할것 같네요~~말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법 쌀쌀하네요~따뜻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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