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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를 받으면 보험가입이나 혜택, 취업 등에서 불리한가요?

불리한가요?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0-05-24 07:40:31
이젠 한번씩 온 몸이 벌벌 떨릴정도네요.
한번씩 치솟을 때는 순간순간 휘청하기도 하고요.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고 싶은데 혹시 치료내역이 있으면
사회활동에 제한이 되나요?
IP : 121.127.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4 7:42 AM (180.227.xxx.2)

    사회생활은 모르겠는데 보험가입은 힘들더라구요
    운전자보험이나 가벼운 상해보험도 가입자체가 안되는곳도 있고..

  • 2. .
    '10.5.24 8:29 AM (125.132.xxx.223)

    저 그래서 보험가입이 안되고 있네요.
    나이들어가니 보험이라도 가입해야 할텐데 모든보험이 거절이예요.

  • 3. 치료내역을
    '10.5.24 8:38 AM (110.8.xxx.175)

    본인외에 어찌 알수 있나요?아는 의사분이 정신과는 보험사도 기록을 열람할수 없다고 하셨어요.
    한국계 말고 외국계 보험사에 알아보세요..
    만약 정신과기록으로 보험사가 거부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4. 뉴튼
    '10.5.24 8:50 AM (203.170.xxx.149)

    그러게... 만약 보험사가 기록을 알고 있다면 불법일 가능이 높아요.
    ㅠ.ㅠ 나쁜 보험사

  • 5. ??
    '10.5.24 9:06 AM (125.182.xxx.42)

    저언혀 아닌데요. 운전자보험 들라고 마구 강요하고, 상해보험도 마구마구 가입시키려하고,,,,그러던데요.
    손이 벌벌 떨릴정도인데, 나중에 탈지안탈지도 모르는 그런 사기성농후한 보험때문에 약도 안먹고 상담도 안받으려고요?

  • 6. 그런데요
    '10.5.24 9:22 AM (58.227.xxx.121)

    보험드는거 보다 우울증 치료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보험이야 정말 유사시를 대비해서 드는 것이고, 안들어도 괜찮지만
    우울증은 꼭 치료받아야 할 질병이잖아요.
    보험 가입 거부된다고 해서 우울증 치료를 미루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더구나 본인이 심각하게 느낄 정도라면요.
    그리고 사회적 활동도 마찬가지죠.
    우울증 있으면 어차피 사회활동 못해요.
    우울증은 정말 위험한 질병이예요. 쓸데없는 걱정 하지 마시고 일단 치료부터 받으세요.
    그리고 정신과 질환은 미루면 미룰수록 치료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 7. .
    '10.5.24 9:34 AM (123.254.xxx.81)

    첨 듣는 소리.

  • 8. ..
    '10.5.24 9:46 AM (222.237.xxx.198)

    얼렁 치료 받으세요
    보험은 나중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9. .....
    '10.5.24 9:55 AM (118.36.xxx.232)

    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로그인한 후 볼 수 있는 진료기록에도 정신과 진료는 안올라와요.
    보험 가입할 때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모르죠.
    의사도 진료사실 공개는 불법인 걸로 알고 있고요.

  • 10. 보험사의 비밀
    '10.5.24 10:22 AM (121.165.xxx.189)

    만약 정신과 치료 병력이 보험 가입 거부 조건이라면, 그걸 숨기고 (고지 안하고) 가입하고 돈 고스란히 냈어도 나중에 보험 상품에 명시된 보험금을 타기가 어렵답니다.
    허위 계약인가 뭐 그래서요.잘못하면 낸 보험금도 못 돌려받는 답니다. 완전 보험사의 "봉"이 되 줍니다.

    가입하시려거든 정확히 고지를 하시고, 된다고 하면 승인 기록을 가능한 문서로 받으시고요.
    (보험사 직원이 가입확인 하는 전화를 하는데 그 날짜, 시간, 담당자를 기록해 놓으시고요. 가능한 모든 증거를 세세히 남겨놓으세요. 만약 큰 보험금을 타야할 일이 생기면, 병원은 고사하고 약국에서 몇 천원짜리 약 산거까지 다 찾아낸답니다. 보험사 정보력이 최강이래요..)

    그리고 어떤 치료 기록이 보험 공단 정보에 안 나타나도 안심할 일은 아닌게,
    처음 가입할 때 개인 정보 열람(의료 정보 열람 포함) 에 동의하도록 서류가 꾸며져 있어서..
    이미 보험사에 칼의 쥐어준 꼴이 되는 거지요.

    큰 보험금 타기는 하늘에 별따기라니, 그런 큰 병 걸려서도 안되고, 우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에 적은 얘기는 "보험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라는 책에서 기억나는 내용을 적은 거에요..

  • 11. 보험사의 비밀
    '10.5.24 10:41 AM (121.165.xxx.189)

    아.. 다행이네요. 하여간 법은 나름 공정하게 쓰여져 있는 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그게 불법이라고 보험사와 싸워야 한다는 거고, 싸워서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거에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12. 보험사
    '10.5.24 11:04 AM (110.8.xxx.175)

    정보 열람에 동의해도 정신과 기록은 그 누구도 열람할수 없어요..가족도 안됩니다..
    본인만이 할수 있어요..보험사가 알아냈다면 불법이라..문제가 됩니다.
    누설한 의사도 처벌을 받겠지요.
    정신과 병력은보험 거부조건(?)도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알아냈다고 해도 보험사가 이길수 있나요?
    알아낸게 불법인데..이거 신고창구도 있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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