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코스트코 주말방문 후기

[춘기]

늦잠자다가 일찍 일어나는 일요일은 코스트코 가는 날인데요.
지난번에 8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도 벌써 주차장 가는 길부터 차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랑 요즘은 8시에 여나봐. 하고 이야기하고나서
오늘은 8시 30분보다 빨리 코스트코에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해서(비도 오는데) 갔어요.
도착하니 8시 10분이 조금 넘은 시각
2층 주차장은 거의 다 차있길래 마음 편하게 3층에 주차하고 내려갔더니
아 글쎄,, 오픈도 안 했는데 사람들이 카트를 하나씩 챙겨서 문 열기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더라구요.
다들 8시 30분에 와도 주차장에 차가 많으니 주차하면서 시간 뺏기느니 미리와서 기다렸나봐요.
무선으로 직원들끼리 이야기하더니 개장 5분전이라고 방송한번 하더니 8시 30분 조금 못 되어서 문 열었어요.
저도 후다닥 필요한 것만 산다고 샀는데도 1시간 돌아댕기고 9시 30분에 맞춰서 나왔답니다.

운전도주차도서툰부부라 저는 아침일찍 마트 다녀오는게 오히려 더 맘 편하더라구요.
개장시간 궁금하신 분들 위해 이렇게 아침풍경 잠시 글로 옮겨 봤습니다.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저도]

복작거리는데 가기싫어하는데 주말엔 넘 피곤해서 아침엔 못가고 저녁때가요
일요일8시쯤 가면 사람도 별로없어서 좋긴한데 막판이라고 세일을 안하니 과일같은건
좀 떨이?만 남아서 그렇긴하지만... 개장할때갈 엄두는 안나서요 ㅎㅎ

[어제]

저도 그 시간에 갔었는데...
그래도 가장 한가하게 장볼 수 있는 시간이 그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