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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치에 관심가진 이유.

아롬이 조회수 : 431
작성일 : 2010-05-23 16:53:58
음....노무현 대통령때 사람들이 대통령 답지 못하다는 둥...싫다고 욕 많이 하지 않았었나요?

그래도 이렇게 세상이 무섭진않았었잖아요?

사람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동물이라고 제가 요즘 참 많이 느낍니다...그분께 너무 죄송해요..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한다는게 뭐였는지....지금에서야 깨달아요....

그래도 저 하나 살고 갈 세상이라면 이렇게 애타진 않을거 같아요....

우리 아들...지금 중2인데....너무 소중해요....그 아들을 여기 이런 정권아래 살게하고 싶지않아요...

돌아가신 대통령 좋아한다는 표현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몇나라나 될까요??

국민들에게 총뿌리를 겨눈 전두환한테는 대통령이란 호칭도 잘도 하게 하면서....

서민들과 함께 서민적이고자했던 대통령에겐 대통령이란 호칭도 봍히지 않는 그렇게 못하게하는 나라....

정말 슬픕니다....

우리아들...군대도 보내야하는 우리아들....정말 불안해서 이렇게는 안살았으면 해요...

그냥 저 아래 이런 비슷한 글도 있고 저도 관심도없고 잘 모르는 아짐이었지만....그냥 답답하네요..

저두 이기적인 사람이예요...우리아들..우리남편만 생각해요.....우리아들한테 이런나라....물려주고 싶지않아요..

아들아 미안해...널 ...이런 나라에 태어나게해서......
IP : 59.11.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23 5:15 PM (119.70.xxx.132)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저도 두 아이때문에 촛불을 들었었고...아이들 때문에 맘아프고 미안한 아짐입니다..

  • 2. ..
    '10.5.23 8:14 PM (116.41.xxx.49)

    지금이라도 느끼시고 관심 가지시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아이들 생각해서 바른 세상을 만들어 가자구요..
    우리 평범한 사람들이야 뭐 있습니까? 투표 잘하는 것 밖에는.. ^^

  • 3. 짝퉁사감
    '10.5.24 2:35 AM (116.38.xxx.3)

    저도 군대 갈 아들과
    딸때문 에러는 거라고요.
    좋은나라에 살게 해주고 죽어야 하잖아요,
    내 할 도리를 하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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