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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는 없다지만 그냥 꼭 있었음 하는 마음...

노짱기일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0-05-22 23:50:21
심정적 불자인데요, 무아설 연기설을 공부하면 결국 윤회란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답니다.

새로 태어난 나는 지금의 나를 모를것이며 그렇다면 윤회란건 아무 의미도 없다는거.

잘 알고있지만,

노무현대통령만은 다시 환생해서 어느 좋은 집에 태어나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게 된답니다. 그리고 좀 유치하지만 가능하면 닉쿤같은 외모로. ㅋ

그냥 안타까워서..
IP : 59.4.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2 11:52 PM (119.64.xxx.151)

    윤회가 없다기 보다는 "나"라는 실체가 있어 윤회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윤회를 하는 것은 업의 덩어리일 뿐 지금의 내가 다시 태어나는 것은 아니지요.

    아무튼... 노무현 대통령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 2. 저도...
    '10.5.22 11:55 PM (122.32.xxx.10)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내고 심정적인 불자가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가까운 시일내에 제가 제발로 걸어서 절에 찾아가지 싶어요.
    40년이 넘도록 권유하신 엄마도 실패하시고, 10년이 넘게 권하신 아버님도 실패하셨는데,
    노통께서 저를 이끄시니 1년만에 손 들고 절에 가렵니다.
    가서 그 분의 극락왕생을 빌어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그래서 갈 겁니다..

  • 3. T_T
    '10.5.23 12:03 AM (125.177.xxx.158)

    전 아직도 돌아가셨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봉하마을 가면 밀짚모자 쓰시고 손흔들어주실 것 같다는 착각이 들어요.

  • 4. 고기본능
    '10.5.23 12:43 AM (211.47.xxx.161)

    다시 세상에 오신다면
    더이상 우리들의 구심점, 우리들의 노짱이 아니어도 좋으니
    그냥 하고 싶은것 맘껏 하시고 오래오래만 살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5. 이너공주
    '10.5.23 12:53 AM (211.110.xxx.58)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얼마 안있어서 아이를 가졌는데 그때 마음가짐이 대통령님이 제아이로 환생했으면하는 그런 ...마음도있었어요........올곧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래요

  • 6. ^^
    '10.5.23 10:49 AM (203.170.xxx.149)

    저도 임신중이에요.
    노대통령에 관련된 글, 연설, 자료들 보면서 우리 아이도 이 분의 성정을 닮았으면...
    하는 맘으로 태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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