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뜯어 가시는분들 몇분 보이길래(여쭈어 봤더니 떡 해드실거라고..)
저도 몇줌 뜯어 왔거든요
국 끓여 보려구요,,,,지금 집에 와서 지금 물에 씻어 된장 풀어서 국을 끓였는데
너무 쓴거 같아요 ㅠ
그냥 물에 씻어서 국에 넣는게 아닌지
아님 시기가 쑥을 뜯으면 안되는 시기인지(나이 많으신분들이 뜯어 가시길래 의심의 여지가 없었어요)
생각했던맛이 아니라서 ㅠ
그리고 제가 알러지 검사 했을 때 쑥에 반응을 했었는데
그럼 전 먹지 말아야 할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해요 ㅠ)절에 갔다 쑥을 뜯어 왔어요..
새댁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0-05-21 18:47:52
IP : 121.157.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순이엄마
'10.5.21 6:56 PM (116.123.xxx.13)쑥은 찧어서 쑥물 꾹 짜서 국을 끓여야 했는데
2. 흠...
'10.5.21 7:11 PM (121.182.xxx.91)지금 나는 쑥으로는 국을 끓이면 맛이 없어요.
향도 너무 강해지고 많이 뻣뻣하지요.
떡을 해 먹기에는 좋지만 국을 끓이기는 나빠요.3. 새댁
'10.5.21 7:14 PM (121.157.xxx.15)ㅠ ㅠ
그렇군요 다들 떡 해 잡수신다고 하신 이유가 있네요 ㅠ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4. 어린쑥
'10.5.21 7:36 PM (112.186.xxx.58)쑥국을 맛있게 하려면 어린 쑥이 좋아요. 이른 봄에 뜯어야 국 긇이기 좋구요. 지금 쑥은 웃자라서 국해먹기엔 질겨요. 그래도 하려면 찧어서 하시는데요, 차라리 떡해드시는게 좋아요. 데쳐서 꼭 짜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나중에 떡해먹어도 괜찮아요;.
5. ..
'10.5.21 8:38 PM (110.14.xxx.110)지금 쑥은 무척 커서 떡할때 쓰죠
국은 어린쑥 3-4 월에 먹고요6. 쑥국은 봄에 나는
'10.5.22 5:26 AM (67.168.xxx.131)여린 애쑥으로 국 끓이시는거고요,
이맘때쯤은 데쳐서 찧어서 떡만드는겁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쑥 또 삶아서 찬물에 몇번 울궈 내세요
그런 쑥국 먹을수 있어요 조금 뻐시지만 두어번 끓이면 그나마 부드러워져요 전
쑥향을 좋아해서 그리도 끓여 먹는답니다.
그외,,지금 나는 쑥도 윗부분은 여리니 고 부분만 똑똑 끊어서 국 끓여 드세요
봄쑥 같이 부드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