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토론은 서울보다 경기도가 훨씬 흥미있지 않나요?

[솔직히]

물론 제가 경기도에 살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오세훈과 한명숙 토론을 볼때는 지겨웠었거든요.
그런데 저번 sbs와 오늘 토론을 볼때 너무 재밌는거에요.
토론 내용도 귀에 훨씬 쏙쏙 잘들어오고요.

저만 그런가요?

[맞아요]

통쾌함, 시원함, 예리함, 어제는 서울시장후보토론이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오능구렁이가 비위 상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정말 쳇증이 확 내려가는 것처럼 시원했어요~!

[깍뚜기]

네, 일단 뭔가 불안한 맘이 덜하고요.
내용도 상대적으로 알찼어요!

전 서울 시민 ㅠㅠㅠ

[깍뚜기]

어? 벌써 끝나...이런 느낌.

[ㅇ]

유시민 후보 천안함 언급할때는 월드컵 결승골 넣은듯 속이 시원해서 박수를 다 쳤네요. 정말 너무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