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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4살 아들, 힘들어요

엄마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0-05-20 11:48:29
이제 3돌된 4살 아들이 있어요.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봐주시다가 이번 5월부터 어린이집 종일반에 다니구요.
어린이집 끝나고 데리고 올때 스트레스 풀어줄겸 밖에 돌아다니면 엄마 손은 뿌리치고 도망가듯이 길가를 뛰어다니고(차가 다니는 길이라 너무 불안해요), 손을 죽어라고 안잡고 다녀요.

야외에서 놀이터 같은곳에 진득하게 놀지를 않고 조금 놀다가 놀이터 밖으로 내뺍니다. 엄마가 잡으러 가면 도망가는 놀이 하듯이 더 달아나고, 엄마 혼자 집에 간다고 뒤돌아서 안보고 가면 그제야 엄마 부르면서 쫒아와요.

비온 뒤 물웅덩이 있으면 이리저리 첨벙첨벙, 신발하고 바지는 다 젖고..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몇번 하게 놔두는데 계속 할려고만 해서 저도 지치고 짜증나서 좋은 마음으로 나갔다가 올때는 애한테 소리지르고 신경질 내고 집에 와요. (좀 얌전하게 집에 온적이 없는거 같아요. 엄마 먼저 집으로 가버리면 그제야 따라오는 상황이에요. 손잡고 집으로 갈려고 해도 자꾸 안잡아요)

애기가 장난기가 심해서 누가 말하면 대답도 반대로 말하면서 즐기고, 자기것 누가 가져가면 바로 손으로 상대방 머리를 때리네요. 엄마나 할머니가 이건 안된다고 좀 엄하게 말하면 눈빛이 달라지면서 때리구요. 엄하게 하면 더 엇나가는 스타일 같아요.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힘드네요.

여태 할머니가  낮에 봐주셨는데 많이 이뻐해주시면서 키웠어요. 때려고 웃으면서 지나치고...
어제는 다른 일(시댁일) 때문에 더 아이한테 소리도 지르고 그랬는데 아이한테 이러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자꾸 그러게 되네요.   장난 심하고 꾀돌이 아기한테 좋은 훈육방법 가르쳐 주세요.
IP : 122.203.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0.5.20 12:13 PM (115.126.xxx.81)

    울 조카도 물 웅더이 첨벙거리는 거 엄청 좋아했어요..그런데 그런 건 봐줬어요..단 다른 사람 지나갈 땐 안된다고 확실하게 못하게 하고..찻길이나 차 다닐 땐 딱 눈보고 확실하게 얘기해요..
    해서는 안 될 거 빼고는 웬만한 건 하게 해주었어요..조금 위험한 놀이는 '해도 되는 데 조심해야 해' 라고 말하면 스스로도 조심하고..그런데 워낙 4,5섯살이 막무가내이긴 한데 조근조근 얘기해주면..그게 쌓여서 조심하더라구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 2. 5살된 딸아이
    '10.5.20 12:27 PM (211.207.xxx.158)

    저희집 둘째도 천방지축 개구쟁이입니다.
    얼마전 tv에서 봤는데 아들셋인 엄마가 개줄같은걸
    애들 어깨에 묶어서 다니던데.. 저도 요즘 그거 하나 살까 고민될 정도로..
    며칠전에도 백화점에 신발사러 갔는데 한쪽 신발 신은채로
    다른층으로 도망을 쳐서 보안 아저씨가 잡아다 줬어요.ㅠ.ㅠ
    게다가 어제는 제가 잠깐 화장실에 있고 큰아이는 숙제하고 있는 사이
    작은애가 없어져서 찾아보니 글쎄 혼자 1층 내려가서 놀고있는거 있죠?
    저희집은 현관을 나가면 바로 차가 다니는 좁은길이라 정말 위험한데
    정말 십년감수했어요.
    저 정말 엄한 엄마라서 큰아이는 지금도 제가 눈만 내리 깔아도 무서워 하거든요.
    근데 둘째는 타일러도 보고 무시무시하게 혼도 내보고.. 때려도보고..
    타고난 성향인지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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