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변분들에게 선거운동 슬슬 시작했어요^^

[가열차게]

전 경기도와 인천 경계선에사는데...
제가 스포츠센터에서 수영다닙니다
수영장엔 인천과경기도사람들이 많이 다니구요
오늘부터 샤워장에서 슬슬 나이많은아주머니들 설득작전에 들어갔어요

제가하는방법은...
4대강과 무상급식을 앞세웠어요
나이많은분들 야당 별로 좋아하지않잖아요
그런데 이런분들 4대강은 반대들을 하세요
물론 손주들이 있어서 무상급식은 좋아하구요
전 4대강을 저지하려면 야당이 승리해야한다고 했어요
야당이 승리하면 mb 힘떨어지고 그럼 박근혜가 살아날것이고  박근혜는 4대강 반대하니깐 4대강저지할수있다고...
의외로 먹히더라구요
아주 치사한방법이지만 여당을 이길래면 박사모가 될수밖에는 없었어요ㅜㅜ(박사모전략이 이런거잖아요)

무상급식이야기하니...그게 혼자힘으로 실현가능하냐고 말만 앞세우는것 아니냐고 해서
김상곤교육감이야기를 했어요
이분이 무상급식을 하려고하는데 시의원들이 반대해서 못하고있다고...
시의원들이 다 딴나라당인데...딴나라당이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기때문이라고...
이래서 시의원도 야당이 되어야한다고...
우리 될사람을 밀어주자고 이야기했더니 다들 찬성하는 분위기라서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주부터는 좀더 적극적으로 뽑을사람 이름까지 거론할생각입니다 ㅎㅎㅎ
저 잘했지요?~~

[팬이었는데]

명단을 잘 뽑아줘야 되겠더라구요
이번엔 8명을 투표해야되는데
누가 누군지 모르면 딴나라에 기표하는 실수를 저지를수 있잖아요
그리고 무소속은 나중에 딴나라로 가면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꼴이 될수도 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공부를 제대로 해서 전달해야되요
아휴
저도 공부중인데 헷갈려서....

[가열차게]

선거명단나오면 공부해서 알려줄려구요
지금부터 알려주면 헷갈릴것 같아서요
요즘 뽑으면 안되는인간들 명단 수첩에 적어놓고있답니다

[^^]

넹~~정말 잘하셨어요~~^^플러스 의료민영화를 선거 이후에 적극 추친예정이라는 거, 무상급식이 사대강 예산 10분의 1이면 가능한데도 반대한다는거, 부자감세로 서민물가 폭등하고 있다는 거 요목조목 더 짚어주시는 센스!!

[ⓧPianiste]

정말 멋지세요~~~
의료민영화도 좋은 꺼리가 될듯해요.
아프셔도 병원 못가고 그냥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꺼뻑 안넘어오실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