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이름으로 오는 카드사 청구서

[**카드]

몇년 전부터 자꾸 다른 사람 이름으로 삼*카드 청구서가 와요.

그런데 그게 다달이 오는게 아니라 일년에 한두번씩 제가 아파트 우체통에서 발견하는데요,

항상 반송함에 넣어두곤 했는데,오늘은 드디어 뜯어 봤네요.

틀림없이 주소는 저희 집이구요. 저는 이 회사 카드가 없어요.

이번달 청구액이 2백만원 정도 되구요, 현금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청구 된 것이 150만원이 넘네요.

이걸 보니까 이 사람이 일부러 우리집으로 주소를 해놓고 그동안 우체통에서 빼내간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어요.

식구들 볼까봐요.



제가 괜한 생각을 하는 걸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본사에]

삼성카드에 그런 사람 안 산다고 고객센터 통해 연락하세요
수취거부 가능해요~
전에 원룸 살때 그 집에 살던 전부터 그 이전, 이전전...수두룩한 카드명세서, 연체통지서, 신용불량자 통지-_-까지 받아봤네요
집주인한테 확인하니 전에 살던 사람들 이름이라서 그냥 안뜯어보고 바로 다 반송함으로 던져버렸어요

[원글]

저희는 이 아파트에 산지 16년째 랍니다.

[긴머리무수리]

저희집에는 통신사 핸드폰 청구서가 다른 사람으로 3개월이 왔어요,,
집주소는 틀림없는 우리집,,
저도 12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통신회사에 연락해서 보내지 말라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