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딩아이들과 함께가도 괜찮을까요

파리런던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0-05-19 09:16:21
이번 9월쯤 파리와 런던으로 여행계획을 잡고 있어요. 패키지 아닌 자유여행이구요.

몇년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인데,

첨엔 당연히 아이들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남편과 둘이가서 빡세게 돌아다니려고 했었는데,

올해 아이들이 4학년이나 되다보니, 알만큼 아는것 같아서 데리고 가야하나 갈등이 심하네요.

크긴 컸지만,  내내 걸어다녀야 하는 유럽여행이 무리일것 같기도 하고,

언제 또 가게될지 모르는 여행이니, 남편과 둘이가서 알차게 즐길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들이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초등아이들 열흘 정도의 유럽여행에 괜찮을까요..

저희는 간김에 파리 런던을 구석구석 섭렵해보려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가셨던 님들 어떠셨는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6.122.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던파리
    '10.5.19 9:34 AM (116.122.xxx.47)

    그렇죠..? 저 원래 이런거 애들한테 안 미안해하는 엄만데,
    요건 좀 미안해서 맘이 갈팡질팡이네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2. ..
    '10.5.19 9:40 AM (59.6.xxx.56)

    초등3학년때 프랑스,영국.스위스를 15일정도 여행햇는데요.
    처음엔 시차때문인지..오후 3시만 되면..집에(호텔)가자고 난리 였어요..
    집에선 김치도 안먹는 녀석이..그곳에선 김치찌개에 밥말아 먹더라구요..ㅎㅎ

    아이한테는 너무 좋은 여행이었어요.
    박물관구경 많이 시켜주세요..

  • 3. #
    '10.5.19 9:45 AM (61.73.xxx.166)

    초등 4학년이 왜 못 걸어 다닌다는 건지 진짜 이해 안되는데요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고 나이보다 어렸어도 디즈니도 데리고 갔었고 오르세이랑
    심지어 로댕 박물관까지 다 데리고 다녔어요.
    물론 애랑 아빠는 로댕 박물관 밖 야외에서 놀았지만.

  • 4. 그정도나이면
    '10.5.19 10:06 AM (116.123.xxx.127)

    유럽여행하기에 문제없어요..부모님과 여행하는 기회가 생긴것도 좋지만
    유럽에서 멋진 추억을 간직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기회가 될거예요..꼭 데리고 가세요

  • 5. ...
    '10.5.19 3:14 PM (123.109.xxx.107)

    아이들 체력이 웬만한 저질체력 어른보다 훨씬 좋던데요
    밤문화를 즐길때 좀 걸리적 거리지
    낮에 걸어 돌아다니는건 문제가 안되요.

    맡길곳만 있다면 부부여행...이 좋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13 근데 부동층이 정말 티비토론같은걸로 움직이나요? 2 . 2010/05/19 491
543312 올해부터 생긴 자율고 어떤가요? 3 자율고 2010/05/19 783
543311 시장님에 대한 나의 첫 기억, 7 오세훈 시장.. 2010/05/19 1,186
543310 오늘 갑자기 조문을 가게 생겼는데요 4 이를우째 2010/05/19 615
543309 윤정희씨 연기 어땠나요? 7 .... 2010/05/19 2,972
543308 40명 학급일때 28등이면 이것은 공부시간에도 잠만 잔다는 이야기인거죠? 7 고딩 28등.. 2010/05/19 1,240
543307 미국LA경유하는비행기 화장품구입문의 5 면세점 2010/05/19 1,321
543306 우리동네 지방선거 후보자 확인하세요.. 2 선거 2010/05/19 524
543305 김세아 남편 김규식 10 인상 좋네요.. 2010/05/19 4,952
543304 '금강산 가지 말아 달라'…유인촌, 中에 내정간섭성 요구 7 verite.. 2010/05/19 885
543303 진짜 언론들이 괘자슥들입니다. 2 .... 2010/05/19 682
543302 아..운동 가야 하는데 가기 싫어요 6 괴롭다 2010/05/19 894
543301 아랫집 개가 하루 종일 짖어요ㅠㅠ 6 층간소음 2010/05/19 2,695
543300 경기도지사 이기시겠죠? 6 ... 2010/05/19 864
543299 구로동 근처 값싸고 깨끗한 모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구로동 2010/05/19 889
543298 일반적인 82쿡 이용순서 4 저만 이래요.. 2010/05/19 1,953
543297 조마조마해서리~~~ 7 토론시청자 2010/05/19 752
543296 홍상수 영화 '하하하'보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상영하는 곳이..ㅠㅠ 4 웃어보자 2010/05/19 796
543295 고등학생 아이들 5 스트레스 2010/05/19 999
543294 “침몰현장서 한글 찍힌 어뢰파편 추정 금속 발견”… 결정적 증거? 증거로 결정? 13 세우실 2010/05/19 1,386
543293 아이 몸무게 늘리기... 도와주세요.ㅜㅜ 6 고민 2010/05/19 912
543292 이건 불면증인가요? 예민해서인가요? 3 아니면 노화.. 2010/05/19 656
543291 붉은 악마 티셔츠 구입 2010/05/19 685
543290 당돌하고 싶은 뇨자 5 당돌한 여자.. 2010/05/19 1,229
543289 직장맘으로 힘이 드네요 . 12 직장맘 2010/05/19 1,703
543288 잠신중고 보내시는 분 3 다시올려요 2010/05/19 800
543287 화장품에 대한 생각과 비누 3 그냥 2010/05/19 865
543286 미숙한 남편....... 2 ... 2010/05/19 1,004
543285 초딩아이들과 함께가도 괜찮을까요 6 파리런던 2010/05/19 745
543284 어제 토론못봐서 게시판돌고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엠팍펌 2010/05/1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