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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을 그시절에 울컥해지네요....

사진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0-05-19 00:28:56
회사출근하려면 일찍 자야 하는데
갑자기 옛날 사진이 보고 싶어서...2003년~ 부터 싸이월드 했던 사진을 보았어요.
지금 31살이니 그때 한참 24살 25살 한창나이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굴이 이쁜게 아니라...지금와서 보니 그때의 싱그러움. 젊음..다시는 돌아갈수 없다 싶네요.

친구들과 여행다닌거 회사에서 찍은사진 식구들과 놀러다닌 사진....
이제 친구들은 다 시집가고...친구들과 여행추억을 만들고 싶은데
이제는 끝났다는 생각에 울컥 눈물이 나고..

갑자기 이밤중에 무슨 궁상인지...
맘이 심란해서 언니들한테 또 궁시렁궁시렁 넋두리 하네요.ㅠㅠ

갑자기 20대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제 마음이 왜이러죠.
서른살은 넘고..미래는 불투명하고 결혼이란 압박감....
20대가...너무너무...뼈저리게 그리운 밤이예요.

답답하네요...31살...아무것도 없는 저...

IP : 61.109.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0.5.19 12:32 AM (124.55.xxx.163)

    저는.. 30대도 너무 그리운지라.. 쿨럭.

    뭐 누구나 하는 뻔한 이야기지만, 현재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죠. 님의 젊음이 저는 너무 부럽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서른, 잔치는 시작이다!

  • 2. 토론회
    '10.5.19 1:21 AM (61.78.xxx.189)

    헐.
    저보다 어리시면서 이러시기에요?
    30대를 즐기면서 삽시다! 화이팅!!!

  • 3. 나는
    '10.5.19 2:01 AM (118.223.xxx.185)

    50대초반. 요즈음 20대에 자주 들었던 비지스가 불렀던 팝송들을 듣고있으면
    젊은날이 그리워져 슬프기도하고 그립습니다. 비도오고 그래서 센티멘탈해서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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