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이불 터는 문제로 올리신 글을 보다 보면, 댓글 중에...
그럼 이불을 어디서 터나요? 살면서 이불도 못 털고 사나요?
이런 댓글 꼭 있습니다.
저 이불이든 옷이든 털고 또 터는 사람입니다.
저희 남편도 타고난 악건성이라 떨어지는 각질이 말도 못 하거든요.
어디서 터냐고요?
주로 우리 집 베란다 안에서 털고 청소합니다.
아니면, 청소기 돌리기 전에 마루에 이불 다 들고 나와 털고 가라앉으면 청소기 돌리고 청소합니다.
물론, 제가 그 먼지 뒤집어 쓰니 싫지요.
하지만, 그거 싫다고 밖에 내밀어 털면, 지나가다 먼지 맞는 불특정 다수 분들의 피해는요?
특히나 극심하게 피해입을 바로 아랫집은요.
윗집 이불 터실 지 몰라 하루종일 베란다 창문 꽁꽁 닫고 있어야 합니까?
왜 나조차 싫어서 털어내면서, 남들이 싫어할 건 모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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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베란다 밖에서 이불을 왜 터시나요?
공동주택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0-05-17 12:34:16
IP : 221.150.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옳소!!!
'10.5.17 12:59 PM (125.182.xxx.42)짝짝짝.
2. 무크
'10.5.17 1:05 PM (124.56.xxx.50)제 말이~~~~~~~~~~~~~~짝짝짝~!!!
3. 이불먼지
'10.5.17 1:13 PM (122.203.xxx.194)속이 시원하네요..^^;;
혹시나.. 윗집에 말했다가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맨 마지막줄 써먹을래요.. ㅎㅎ4. 맞아요.
'10.5.17 2:13 PM (119.71.xxx.70)그러게요. 게다가 저희집 윗층에 사는 개념없는 아저씨는 이불털때 알루미늄봉으로 탕탕 텁니다. 난간에 부딪히는 소리가 어찌나 울려대는지요. 새벽에도...늦은 밤에도 상관없이 알미늄봉으로 이불터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스랍니다. 담뱃재 끌때도 불똥과 함께 튀겨서 밖으로 버립니다. 아이들 지나다니는데 걱정되서 관리실에 전화도 했는데 어찌됬는지 모르겠네요. 에효...
5. ...
'10.5.17 5:43 PM (125.135.xxx.188)앞 동 여자는 아침 7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아파트 출입구 현관으로 이불,베개.쿠션 몽창스리 다갖고나와 쾅쾅 털어뎁니다..그 시간이면 출근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거 모르는 여자입니다.
DD 아파트113동 1층 여자 !!! 꼭 그렇게 무식하게 살고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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