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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다니지 않고 재수

애타는 엄마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0-05-16 21:50:35
하는 방법 있을까요?

애가 우울증이 있는데 학원 다니는 걸 아주 힘들어 합니다.

우울증 약은 먹고 있구요.

학원 다니지 않고 재수 하신 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얘기 좀 해 주세요.

답답해 죽겠어요.

부탁합니다.





IP : 222.107.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6 10:00 PM (219.251.xxx.108)

    아들 친구가 집에서 혼자 하고 있어요.
    학원을 아주 안 다니지는 않고요
    영어 하나만 다니더라구요. 감떨어진다고, 그리고 물어볼 게 있다고요.

    나머지는 집에서 한다고 해요.
    아침에 8시 넘어서 시작하는데
    공부를 거의 수능시간처럼 활용하던데요.
    구체적으로 수능시간표대로 공부할 수는 없고
    시간을 수능시간대로 공부를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수능 다치면 6시쯤 되잖아요.
    그 시간은 지키고
    나머지는 보충 학습 그리고 운동 , 학원
    이런 식으로 하는 모양입니다.

    몇 달 했는데 얼마전에 텝스 쳤는데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혼자 공부하니 학습할 시간이 넉넉해서 좋다고 했어요.

    모자라는 공부는 학원 도움 받으시고
    나머지는 시간표를 잘 짜서 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혼자 한다고 해서 다 안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자제분이 겨울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인강
    '10.5.16 10:00 PM (180.71.xxx.231)

    재수하면서 학원 안다니고 , 혼자하는것은 참 힘듭니다.
    다른것보다도..지쳐버리거든요.

    제 아이도 종합학원은 다니지않고 ,
    단과학원 이용하면서 재수하고 있습니다.

    혼자할때 제일 필요한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연간계획, 분기별 계획, 월계획 , 주간계획, 하루계획..
    정말 철저하게 세우셔야 합니다.

    심지어..하루계획은 시간별로 뭘해야할지..
    일주일 단위로 짜놓으시면 , 그래도 좀 덜 힘이들더라구요.

    필요한 인강들.. 현강도 적절히 이용하면서요.

    엄마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셔야 해요.
    친구겸, 동지겸,

    힘내서 ,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 3.
    '10.5.16 11:05 PM (121.151.xxx.154)

    저희아이도 지금 재수중인데 학원에 다니지않고 혼자서 하고있답니다
    여지껏혼자하다가 지금 영어 학원에 다니고있어요
    다닌지 일주일되었네요

    일주칠치 계획을 저랑 같이 짭니다
    맨처음 계획표짤때는 서로 싸우기도하고 잡음도 생기고했는데
    지금은 아이성향에 맞쳐 아이는 엄마 기대에 맞쳐
    서로의논하면서 일주일치 계획표를 짜고있어요

    혼자서 해보더니
    인강들을때 제가 없으면 자꾸 딴짓한다고
    저보고 옆에 있어달라고해서 인강들을 시간에는 약속도 잡지않고
    다른일도 하지않고 아이옆에서 책을 보든지
    빨래를 갠다든지 하고있어요
    사탐과목은 같이 듣기도하고요 제상식을 위해서요 ㅎㅎ

    그러니 별 어려움없이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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