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범인 좀 알려 주세요

알면 또 기절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0-05-15 02:00:55
아우~~  무섭고 찝찝해 죽겠네요

2주전부터 주방에 바퀴가 보여, 신기패 사다 긋고, 멕스포스사다 짜 놓고 해놨는데

오늘 빨래비누를 새로 쓸려고 꺼내보니, 비닐에 구멍이 뚫려있고, 비누를 긁어 먹었어요

싱크대 밑에 놔뒀거든요

기절하면서 남편한테 말하니, 바퀴벌레가 무슨 비누를 갉아먹냐며, 자긴 바퀴가 비누 갉아먹는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고....  그럼 머가 그런거 같냐고 하니까 쥐가 아닐까 하는데...

저 기절 했다가 겨우 깨어났네요 ㅠㅠ

아파트에 쥐도 있나요?   예전 어릴적 수돗가에 비누 놔두면, 쥐가 완전 3분의 2는 왕창 갉아먹은건

기억에 나는데.....

정말 우리집에 쥐가 있어 빨래비누를 갉아 먹었을까요?

저... 어뜩해요...ㅠㅠ


IP : 124.48.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0.5.15 2:14 AM (97.113.xxx.234)

    바퀴벌레도 비누를 좋아한다고 하면 좀 안심하실려나 -_-;;;

    바퀴벌레 ~ 비누 이야기는 사람들한테 들은 거라 사실 증거는 없어요.
    근데 전 쥐가 있는 아파트에서 어릴때 살았어요.
    옛날엔 쓰레기 봉투를 따로 사지 않던 시절이 있었어요.
    아파트는 원글님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아파트 복도엔 쓰레기를 넣는 입구가 있어서 쓰레기를 투입하면 1층까지 햄토리처럼 (아마도 미끄럼이 내부에?) 내려보냈어요.
    그 통로를 포함 건물 골격에 비밀 경로가 있는지
    밤엔 천정에서 쥐들 소리가 시끄럽게 다 들렸어요.
    늦은 밤에 밖에 걷다보면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쥐들도 봤구요.
    원글님은 새 아파트에 사시죠?

  • 2. .
    '10.5.15 2:15 AM (211.44.xxx.175)

    바퀴는 잡식성,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먹습니다.
    걔가 이 지구상에서 버텨 살아온 햇수가 모르긴 몰라도 인간보다 더 길껄요.

  • 3.
    '10.5.15 2:25 AM (218.155.xxx.224)

    요즘 아파트에도 쥐 있을수 있어요 , 특히 오래된 아파트 ..
    혹시나 집에 어디 구멍이 없나 잘 살펴 보세요

  • 4. 꽃들에게 희망을
    '10.5.15 2:30 AM (222.232.xxx.237)

    하여간 대한민국은 쥐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니까

  • 5. 읔...
    '10.5.15 2:36 AM (220.72.xxx.108)

    바퀴는 인간의 가래침까지도 잘 먹는다고 하네요.
    그 얘기 듣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가래침도 먹는다면 인간의 때도 먹지않을까
    그래서 목욕탕 하수구 저 깊은곳에는 때먹는 바퀴가 살고 있지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으웩.....

  • 6. 꽃들님~
    '10.5.15 8:33 AM (116.122.xxx.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쥐새끼가 문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80 렌지후드가 철망으로 된건데, 씻기가 너무 힘들어요. 11 렌지후드 2010/05/15 1,769
541679 딴날당 정병국 사무청장 일년 기름값 5천만원 4 나랏돈 지돈.. 2010/05/15 423
541678 독일에서 온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독일친구 2010/05/15 467
541677 유시민 토론 최고 관전평 4 크하하 2010/05/15 1,767
541676 노통 퇴임식날 "유시민이가 뜨니까 비가그쳐요" 22 ... 2010/05/15 2,125
541675 30살에 의대가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14 걱정됨.. 2010/05/15 14,185
541674 재밌고 어렵지 않은 소설 책 추천 부탁요 5 책추천 2010/05/15 952
541673 김문수식 무상급식? 저변에 깔린 아픔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8 상처 2010/05/15 707
541672 포크아트 ..구경하실래요 1 원더우먼 2010/05/15 549
541671 유시민님, 저렇게 큰 그릇이 왜 야당을 아우르지 못했을까요 23 궁금 2010/05/15 2,701
541670 모던 하우스, 2001아울렛 많이 이용하세요? 5 ^^ 2010/05/15 1,910
541669 무상급식에 대한 초등6학년의 견해 6 무상급식 2010/05/15 1,186
541668 그릇이 커야 많이담죠! 4 .. 2010/05/15 861
541667 이효리, 비 나온 해피투게더 보는데요..(효리 얘기) 1 ... 2010/05/15 1,986
541666 포항에선 토론을 방송 안해요 유시민님 팬.. 2010/05/15 329
541665 김문수 보아하니까... 5 fs 2010/05/15 1,154
541664 유시민의 노란 넥타이와 노란 나비핀이 눈물나네요 8 2010/05/15 1,257
541663 신륵사 주지님의 입장 이야기가 6 그나저나.... 2010/05/15 1,515
541662 마음속 연민이 느껴지네요 2 fs 2010/05/15 603
541661 범인 좀 알려 주세요 6 알면 또 기.. 2010/05/15 1,227
541660 그래도 김문수 의외였어요~ 32 오호 2010/05/15 6,497
541659 이제는 한명숙 시장님이예요. 우리가 나설차례~! 7 승리확신 2010/05/15 745
541658 한심한 토론이네요.... 9 fs 2010/05/15 1,341
541657 유시민님... 정말 이 정도였나요? 놀랬습니다... 36 저부터 반성.. 2010/05/15 7,113
541656 식기세척기 쓰고 계시는 분들 계시나요? 11 승영맘 2010/05/15 1,115
541655 김문수의 가장 큰 문제.. 2 진정 모르냐.. 2010/05/15 962
541654 마케팅 스승님 필립코틀러님의 친필싸인이 담긴 책 코틀러스승님.. 2010/05/15 347
541653 8세 여아 기타 배울 수 있나요? 1 궁금이 2010/05/15 481
541652 북해도산 마유크림는 어떤데 쓰는 건가요? 2 괜찮을까? 2010/05/15 2,831
541651 와.. 김문수 완전 발리네요. 140 ^^ 2010/05/15 9,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