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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결혼식에 맏며느리인데 한복 궁금해요

맏며느리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0-05-14 15:56:31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 처음 글 올려요

6월달에 시동생 결혼식이 있는데 제가 맏며느리입니다

올해 32살 되었구요

한복대여를 할려고 하는데

전통한복,개량한복,퓨전한복 이런식으로 있더라구요

전통한복은 4살난 딸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불편할것 같아서

가게에서 추천해주시는 개량한복을 봤는데

전통한복보다 훨씬 가볍고 편해요

결혼식에 입고 가도 결례도 되지 않냐고 물어보니 요즘에 많이들 입는다고 하시네요

분홍색 치마에 저고리는 연한 분홍색이구요

옷고름까지 다 있어요  완전 전통한복과 디자인은 같구요

다만 밑섬이 조금길고 옷고름이 조금 짧은 정도 차이이구요

막상 입어보니 너무 편하고 가벼운데

한복 색상도 그렇고 ...새신부 색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신랑은 괜찮다고 하라고 하고

사실 제일 날씬해보인다고 하네요^^::

저보다 연배있으신 어른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글올려요

IP : 119.67.xxx.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4 3:59 PM (110.14.xxx.238)

    전통한복 입으세요.

  • 2. 플로랄
    '10.5.14 4:01 PM (121.166.xxx.139)

    입으셔도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엄격히 따지지 않더라구요.. 입어서 편하고 예쁘면 OK 분위기..

  • 3. ..
    '10.5.14 4:05 PM (180.69.xxx.93)

    개량한복 입으셨을때 느낌이 엄청 편하고 잘 맞으셨나봐요 ㅎㅎ
    근데, 저는 결혼식에서 개량한복 입은 분은 한번도 못봤어요 ㅠㅠ
    당일 하루니까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전통한복 입으시면 어떨까요?
    특히 돌잔치때 엄마들이 입는 것을 봐도 한복은 전통한복일때가 가장 품위있고 멋스럽던데...
    나이 있는 친척분들은 한복 입은거 보면 한번씩 쓰다듬어가며 맵시 보시더라구요 ㅎㅎ

  • 4. ,,
    '10.5.14 4:07 PM (222.111.xxx.234)

    전통 한복 입으세요.
    아이 데리고 불편하시면 예식장 가셔서 입으셔도 되요.
    오실 때 편한 옷으로 갈아 입으시구요.
    저도 결혼식에 개량한복 입은 사람 지금까지 못 봤어요.

  • 5. ..
    '10.5.14 4:07 PM (121.160.xxx.58)

    '기' 전도하러 다니는 복장 같아요.

  • 6. wjsxhd
    '10.5.14 4:13 PM (119.192.xxx.206)

    기왕 입으실거라면 전통한복이 좋겠네요

  • 7. ,
    '10.5.14 4:14 PM (121.143.xxx.223)

    개량한복 편하지요
    이게 전통한복이 불편하니깐 현대인에 맞게 개량해서 나온게 개량 한복인데

    그걸 결혼식에 입는다면,,,,,,,,,,,띠~용 할 것 같아요
    결혼식에는 한복이 이뻐요

  • 8. 전통꼭요..
    '10.5.14 4:26 PM (121.181.xxx.190)

    전통으로 입으세요..
    꼭이요.. 괜히 눈에 뛰어서 여기저기 이상한소리 나오면 뒷감당이 힘들어질지도 모릅니다..

  • 9. 저도..
    '10.5.14 4:28 PM (220.76.xxx.27)

    위에 원글님이 설명하신 것은 옷 -밑섭이 조금길고 옷고름이 조금 짧은 정도 차이이구요- 박술녀 한복 같은 분위기 아닌가요?
    저도 제 딸 혼인때 그런 한복으로 했었는데 그것도 전통 한복 아닌가요. (요즘 디자인)

    고름이 좁고 짧은 것이 별 것 아닌데도 참 편하던데....

  • 10. 제경우
    '10.5.14 4:30 PM (218.38.xxx.130)

    좀 다른 경우인데
    처제와 시누들이 발랄하게 (심하지않은) 개량 한복을 입은 건 아주 칭찬도 듣고 예뻤지만
    맏며느리라면 거의 혼주의 입장이신데^^ 점잖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폐백까지..두시간만 버티세요^^;

  • 11. 위에
    '10.5.14 4:33 PM (115.93.xxx.203)

    '제경우'님 말씀 대로에요.
    처제나 시누이들이 입으면 어른들도 이쁘다 하지만
    맏며느리 입장이면 혼주와 같은 선상으로 보는데 개량한복은 좀 아닌거 같네요.
    나중에 뒷말 나올 수 있어요.
    좀 힘드셔도 두시간이면 되잖아요.

    전통으로 입으세요..
    꼭이요.. 괜히 눈에 뛰어서 여기저기 이상한소리 나오면 뒷감당이 힘들어질지도 모릅니다.. 222222222

  • 12. ..
    '10.5.14 4:39 PM (124.199.xxx.22)

    전통한복입고...두시간+@(??)만 버티세요!!
    두고두고 말 나올수 있습니다~~~

  • 13. ..
    '10.5.14 4:50 PM (121.136.xxx.45)

    저는 결혼식 때 가족들이 한복입는 전통이
    계속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편리함, 편안함도 좋지만
    격식이 주는 불편함이 때로는 멋져보이기도 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옷은 TPO에 맞춰입으라잖아요.
    결혼식이 바로 대표적인 TPO라고 생각해요.

  • 14. ..
    '10.5.14 4:52 PM (211.199.xxx.84)

    돌잔치라면 몰라도 결혼식에서는 ..좀 점잖게 전통한복 입어주는게 좋아요...

  • 15. ..
    '10.5.14 5:33 PM (58.237.xxx.19)

    지난번 조카 결혼식에서 봤는데 제가 빌려입고 싶었던 멋진 패션 한복을 어느분이 입고
    돌아다니시더군요.
    근데 의외로 전통한복에 비해 품격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실제로는 저렇구나. 그냥 남들 입는 한복이 무난하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 16. 맞아요...
    '10.5.14 5:38 PM (211.195.xxx.186)

    불편하시더라도 웬만하면 전통한복 입으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정말 두고두고 말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두 그러는게 낫죠.
    결혼식가서 개량한복 마주치게 되면 좀 당황스럽고 사람이 다 방정맞아 보이더라구요~

  • 17. 시동생의
    '10.5.14 5:50 PM (222.108.xxx.31)

    결혼식이면 신랑측인데 분홍색상은 신부측 가족의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전통한복으로 입으시고 다른색상을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18. 요즘
    '10.5.14 5:56 PM (211.210.xxx.62)

    요즘 개량인지 퓨전인지 어쨋든 한복이 참 예쁘게 나오더군요.
    괜챦을듯 싶어요.
    다만, 신부보다 더 예쁘게 된다면 그냥 전통한복 입으세요.

  • 19. 오노
    '10.5.14 6:05 PM (122.34.xxx.34)

    전 신부인가 신랑인가 아무튼 형제가 개량한복 입고 있는데, 정말 보기 싫던데요...ㅠㅠ

    신랑 형제로 가장 예뻤던 한복은 하늘색 치마에 아이보리색 저고리...너무나도 예쁘던데요..

  • 20. 말나요
    '10.5.14 6:19 PM (222.238.xxx.247)

    명색이 맏며느리인신데 전통한복입으세요.

  • 21. 개량
    '10.5.14 6:23 PM (119.64.xxx.70)

    은 웬지 한정식ㅂ집에서 서빙하기 편한옷 말그대로 편한옷이지 한복은아닐듯 더군다ㄷ나 결혼식에 .. 일가친척다모인자리에 불편하다는게 핑게고 한마딨ㄱ하실거같아요

  • 22. ..
    '10.5.14 7:47 PM (110.14.xxx.110)

    사진이 없어서 ...
    님이 말한 정도면 괜찮다 싶은데 아무래도 전통한복이 나아요
    옷 가져가서 갈아입으셔도 되고요

  • 23. 막상
    '10.5.14 8:51 PM (61.81.xxx.188)

    그거 입으면 촌스럽다 못해 초라해 보일걸요
    격식있는 자리엔 언제나 클래식함이 어울리는 법이죠

    아무리 트랜드라 할지라도 막상 식장에서 미니드레스 입은 신부가 드물듯이요

  • 24. 헤즐넛 향기
    '10.5.14 10:05 PM (115.21.xxx.178)

    결혼식에서 개량한복같은 스타일로 입은사람들보면, 죄송하지만, 잘못입으면, 무속인같거나, 연변에서 오신분들같은 기분들더라구요.

    한복은 품위있고, 고급스럽게 입어야 예뻐요..
    잘못입으면, 안 입은것만 못해요..

  • 25. 꼭 전통한복
    '10.5.15 1:53 AM (211.176.xxx.21)

    얼마전 사촌 여동생 결혼식에 사촌언니가 개량 한복은 아니고 요즘 나오는 패션한복(?)인지 아무튼 기생한복 비슷하게 치마에 화려찬란한 무늬가 들어간걸 빌려입었는데....
    세상에나....저랑 나란히 같이 앉아있는데 지나가는 집안 어른들 말씀 안하고 지나가신 분이 없어요. 다들 한복이 왜 그러냐 그러시던데요.
    꼭 전통한복 입으세요. 남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 26. 요즘
    '10.5.15 2:00 PM (220.127.xxx.185)

    말하는 퓨전 한복은 기생 한복이라, 점잖은 자리에서 입을 옷은 절대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개량 한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분홍색 계열이 새색시 색깔은 아니라 하더라도 맏며느리가 일반적으로 입는 색깔도 아니에요. 저도 시댁 맏며느리가 그런 색 한복 입은 것은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더 점잖고 무난한 색으로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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