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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신언니,,,,은조가물속에들어가는거
좀 말이안되고,,,, 그렇게까지 억지스럽게 스토리를 이어가는게 짜증나더군요
점점 재미없고,,,별로네요
1. ?
'10.5.13 10:54 AM (124.48.xxx.117)죄송하지만 최씨는 누구인가요?
2. 음
'10.5.13 10:55 AM (121.187.xxx.145)다른 분들 다들 어제 재밌었다고 하지만..
사실 신언니 광팬인 저는 어제가 최고로 재미없었어요.
기훈이 계속 나와서 여기 쫓아다니고 저기 쫓아다니고 하는것도 너무 질질 끄는거 같구요.
별로 와닿지도 않았어요.
어제 방송분은 정말 집중도 최악..3. 이해불가
'10.5.13 10:57 AM (211.221.xxx.107)아,,, 장씨,,,가요? 이미숙바로전남편,,,, 같이보고있는사람이 자꾸그분이 최수종닮은거 같다고하면서보는바람에,,,ㅋㅋㅋ
4. 저두
'10.5.13 10:57 AM (121.160.xxx.58)옛날 아저씨 데려다 엄포 놓는것,, 제일 재미없고 이상했었어요.
그리고 택연이라는 정우 어떻게 안 나오면 안되나요?
얘는 바보도 아니고 마당쇠도 아니고 느끼한 표정에 정체성도 없고
차라리 귀신이나 천사가 그렇게 지켜준다면 더 낫겠어요,5. 흠
'10.5.13 11:01 AM (61.32.xxx.50)은조 병원 입원했을때 강숙한테 물었죠.
예전에 자살시도했을때 진심이었냐고,,,
강숙왈 미쳤냐고.. 꼭 진짜 죽을것처럼 해야한다고...
장씨와 맞짱 뜬거죠.
진짜 자살시도한다고 생각한 사람 몇 안될겁니다.
정우는 연기도 좋고 맡은 역도 좋네요.6. 장씨때문이아님
'10.5.13 11:05 AM (220.90.xxx.223)은조가 장씨 때문에 죽으려고한 걸로 보셨나본데,
전 그게 아니라 은조에게 남은 마지막 하나의 통을 장씨가 다시 나타나면서 깨지는
순간처럼 보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장씨 때문이 아닌, 자신의마음속에 하나씩 그동안 부서졌던 그 많은 통들이
엄마로 인해 연결된 장씨가 불기름을 부은 거죠.
강숙한테 은조가 그랬잖아요. 자기 마음속에 하나 남은 통이 있는데 그 통이
깨지면 죽을 거라고...엄마 대신 지옥가는 게 더 편할 거라고...
장씨는 은조가 잊고 싶어하는 지옥같은 과거인데 그 과거가 또 다시 미래가 될지도 모를 두려움. 엄마에 대한 애증과 계부에 대한 조책감을 가속화 시킬테고요.
동시에, 그런 끔찍한 미래가 싫고 겪고 싶지 않기에,
송강숙이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광목천을 끊어 목을 메어 남자들을 협박하며
원하는 걸 얻어내는 것처럼,
은조 본인 역시 엄마처럼 자신의 목숨까지 걸며 자신이 끔찍해 하는 장씨를
설득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자신의 처지가 기가막히니 그렇게 서럽게 통곡을 한 걸로 보였습니다.7. ...
'10.5.13 11:16 AM (121.182.xxx.91)이번 주 신언니 못 봤지만
위의 ...장씨때문이아님....님의 해석이 참 마음에 들어요 ^^8. 에휴...
'10.5.13 11:17 AM (222.236.xxx.249)어제 남편에게 제가 그랬거든요....
"저렇게 은조처럼 가슴이 터져라 울어보지 않은 사람은 저런 은조가 이해가 안될걸?.."
... 전 울어봤거든요. 그렇게....
죽고싶은데 죽을수도 그렇다고 살고 싶지도 않은...언제까지 내가 아닌 부모가 이렇게
내게는 살고싶지 않은 이유가 되어야 할까 참 많이도 목놓아 울었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은조가 어제 그렇게그렇게 가슴터지게 울때, 정말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마치 제 친동생처럼...9. .
'10.5.13 11:31 AM (110.8.xxx.19)신언니 광팬이지만 어젠 채널 잠시 딴 데로 돌리기까지 할 정도..좀 지겹더라는.
택연이 정말 맘에 안들어요.
누나 니 죽이뿔까 하는데 지 맘이야 어쨌든 넘 무식하더라는.
정우 역할이 좋아서 왠만한 사람이 해도 반을 먹고들어갈텐데`쟤는 왜 저 모양인가..10. 휴
'10.5.13 12:08 PM (119.64.xxx.152)살아도 사는게 아닌 은조때문에 너무너무 맘이 아파서 울었습니다.
어린날에 살고싶은날보다 죽고싶은날이 많아서
혼자 울고,, 삭히느라.. 미칠것같은 날이 많았던.. 그때가 생각나..
은조가 불쌍해서 울고,,
그 옛날의 제 자신이 불쌍해서 울었네요.11. 휴
'10.5.13 1:13 PM (119.206.xxx.115)늘 본방은 못보고 재방으로 보는데 오늘도 가슴이 먹먹해지겠네요.
저도 어린시절..너무나 힘겹게 보냈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엄마로 인해..12. 원글님쪽
'10.5.13 5:13 PM (122.37.xxx.87)이네요 저도;;
장씨 만나는 장면부터 왔다갔다하고 다른일 했어요
다 절절한 사연인거 알겠는데
뭔가 너무 다들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 같은 캐릭터들이라...
개취나 검프는 결말이 뻔하니까(둘이 이어질게)
신언니는
아직 누구랑 누가 연결될지 결말이 궁금해서 봐요~
저도 몰입은 점차 안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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