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때문에 정말 고민스러워 잠이 안와요.

아이때문에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0-05-12 15:54:48
초등4학년남자아이입니다.

워낙에 순둥이로 컸고 장난은 잘치지만 아이가 많이 늦됩니다...

제가 이해할수없는건 왜 아침시간이고 학교다녀온후 ...뭘할려는 의지가 없을까요?

저희는 남편.딸아이 ,저 아침이 전투적이라 할만큼...각자할일에 너무 바빠요.

근데 아들만 유독 ...세월아 네월아...정말 멍청히~~멍때리고 침대에 뒹굴거리거나

책상에 앉혀놓으면 의자밀며 왔다갔다...

뭐하나 시켜두면 제 혈압이 올라 터질것 같다는 말 이해하실런지....
아침에 책한권읽기,영어 한장 테이프 듣기 ,수학 연산 1장풀기 ...이런것도  해보았는데 정말 제가
쓰러질거 같아요.

제 걱정은 놔두면 나아질지...알아서 언제할지....

더 걱정은 이번 중간고사도 사회70,수학 80,과학80,국어95입니다.

제일 걱정햇던 국어는 또 잘보고 다른건 평균이하네요^ ^;;

수학을 매일 시키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아이 공부시키다 죽을거 같아요.....
이런아이 수학과외라도 시켜줘야 할지 ....
아님 매일 뭘 시켜야 할지 정말 ...오늘은 길가다 엉엉 울었어요.
다른속상한일은 없는데 정말 아이때문에 제가 다 부족한거 같고...

왜이리도 힘든건지....해맑게 웃으면 혼낼수도 없는녀석이지만...세상은 그게 아니잖아요.

공부가 전부가 아니지만....기본생활도 바로 못하는거잖아요.

저희가족이 유독 기대치가 높은걸까요??큰아이는 말하지 않아도 공부하고 자기할일 너무 잘알아서 했지만..

딸,아들 너무 다르다는말 귀가 따갑게 들어 알고는 있어요.

공부를 그냥 두고 언제가는 하겠지 둬야 할지....
아님 수학같은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58.234.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2 4:04 PM (58.232.xxx.201)

    초3인데 해맑게 웃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뭔 소리만 하면 퉁명스러운 말, 사나운 눈빛,

    다른건 님의 아이와 비슷하고요.
    다만, 성적만 문제지를 몇장씩 시험기간에 풀었더니(시험공부 시킨다고 애도 저도 울었다는...
    성적만 조금 낫네요.

    딸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런 얘기하면
    애 별나다 또는 교육 잘못시켰다는 눈빛, 뉘앙스를 보내더군요

  • 2. 그러게요
    '10.5.12 4:30 PM (121.160.xxx.58)

    저희애 공부방 선생님이 얌전하고 공부 잘 하는 딸만 둘 이었어요.
    애들이 중,고등 다닐때 공부방을 시작하셨는데 딸들 결혼할 때
    신랑 엄마에게 밍크코트 사 드릴거래요. 남자애 키워줘서 고맙다구요.
    공부방에서 남자애들 가르키다보니 자기가 전혀 모르던 험한 세상을 알았다고요.

  • 3. 네~
    '10.5.12 4:38 PM (125.131.xxx.58)

    그래서
    <아들을 키워봐야 진정한 엄마다> 라는 말이 있다죠..
    저도 달랑 아들 하나..
    지금 고3인데 속이 타서 죽을 지경입니다...

  • 4. ㅋㅋ
    '10.5.12 5:14 PM (121.161.xxx.208)

    <아들을 키워봐야 진정한 엄마다> ㅋㅋㅋ
    누가 한 말인지 명언이네요...
    저도 딸 하나만 키울 땐 자식들한테 소리지르고 야단치는 엄마들을
    교양없고 무식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들낳아 길러보니..맞네요. 아들을 키워봐야 남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거였어요...흑

  • 5. ..
    '10.5.12 5:29 PM (58.123.xxx.60)

    여기 아들만 둘키우다 깡패된 사람입니다.
    저도 우아하고 교양있단말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완전 조폭마눌에 깡패엄마입니다.
    아들 느려터지고 제할일 못하는 것 보다가
    제가 먼저 속터져 죽을것같습니다.
    그래도 어찌합니까?
    제가보기엔 착하고 맘여린 사람에게 아들이 태어난다 라고
    위로하며삽니다 ㅎㅎ

  • 6. 와우~
    '10.5.12 10:56 PM (175.114.xxx.213)

    착하고 맘여린 사람에게 아들이 태어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401 이것저것 감투 쓴 건 많은데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네요. 1 벗어나고파... 2010/05/12 360
540400 부산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치과 2010/05/12 882
540399 트위터 촛불 반성 릴레이 4 ㅜㅜ 2010/05/12 820
540398 李대통령 "가난 극복 돕는 것은 우리의 의무" 3 세우실 2010/05/12 386
540397 부직포 막대 걸레요.... 물걸레로도 사용가능한가요? 3 .... 2010/05/12 695
540396 김c 1박2일 하차하네요 ㅠㅠ.. 15 .. 2010/05/12 3,454
540395 tvn에서 하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보시나요? 2 영애팬 2010/05/12 701
540394 크록스 구두...약간 크게? 딱맞게?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0/05/12 1,430
540393 아무 외상이 없는데 아이가 허벅지가 아프대요...ㅠㅠ 6 ? 2010/05/12 1,013
540392 나이 마흔넘어서까지 쪼들리고 싶지 않은데.. 20 아껴도 2010/05/12 8,334
540391 어떤문제집이 있나요 1 중3학년 2010/05/12 325
540390 엑셀에서 함수 라운드다운 알려주세요. 2 엑셀고수님 2010/05/12 1,798
540389 아빠의 회원카드를 보고 눈물이 났어요.. 4 아빠...... 2010/05/12 2,428
540388 제주도재래시장 동문시장, 서문시장 어디가 나을까요?비온다는데 실내 갈만한곳도 추천해주세요 5 제주여행 2010/05/12 1,208
540387 네이버에서 경향닷컴기사 클릭하면... 4 뭔짓을 한게.. 2010/05/12 534
540386 의사샘왈, 아이한테 끌어안고 잘 인형이나 담요를 주라는데... 12 집착 2010/05/12 1,881
540385 과외받고 성적이 안오르면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4 ,,, 2010/05/12 1,358
540384 어떤 남자가 제일 섹시해 보이세요? 32 나의취향 2010/05/12 3,481
540383 뭐 하나 여쭤봐요~~ 아이리스 2010/05/12 325
540382 서울역에서 만나는 장소 2 여행 2010/05/12 524
540381 이명박 정부 공무원은 ‘미국 쇠고기’ 안 먹었다 6 세우실 2010/05/12 560
540380 햄스터 임신하면 젖이 생기나요??? 2 햄스터 2010/05/12 971
540379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무료강좌인데 아직 모집한다네여.. 미류나무 2010/05/12 256
540378 조전혁의 재산을 압류할 수 있는 집행문이 발부됐다고 합니다. 12 사랑이여 2010/05/12 1,052
540377 초등때 공부 못 해도 중고등 가서 잘 하는 아이도 있겠죠? 19 뒷심 2010/05/12 2,410
540376 어찌 먹는건지.... 2 .. 2010/05/12 471
540375 코스트에 오쿠세일 끝났나요? .. 2010/05/12 344
540374 원피스에 살색 스타킹 신어야겠죠?? 4 요즘날씨 2010/05/12 1,263
540373 홈쇼핑통해 보험가입할때요.... 4 머리아퍼 2010/05/12 451
540372 아들때문에 정말 고민스러워 잠이 안와요. 6 아이때문에 2010/05/12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