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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들은 모두 학생들에게 제대로 안해준답니다.
남편이 초등학교 교장인 직장 선배 왈..
전교조선생들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노조일 생기면 일도 제대로 안한답니다..
제가 그래서..그건 일반화의 오류다..
전교조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이 좋은 선생님이 될수도 있고 안좋은 선생님이 될수도 있는거다 했더니..
아니랍니다..
전교조선생들은 노조얘기만 나오면 사람이 180도 바뀌면서 다른 사람이 된답니다..
제가 그래서 전교조셈들 다 그렇다는건 말이 안된다고..그랬더니..
옆에 다른 동료가..자기 학교다닐땐 그래도 생각있고 좋은 선생님들 대부분이 전교조였다고 하니..
그 직장선배왈.
그렇게 생각있고 좋은 전교조선생님이 그럼 그 어린애들 데리고 촛불시위가는게 생각이 있는거냐고 하길래.
제가 그런 평화적인 시위문화를 애들에게 보여주는게 왜 생각이 없는거냐고 했더니..
이래서 정치 얘기 나오면 싸우게 된다고 그만하자고 그러더라고요..
저 정말 정치라고는 눈꼽만치도 관심없는 사람입니다만..
생각의 다양성으로도 이해해볼려했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가까운 주위에 있다는게 좀 신기한 아침이였습니다.
1. 새싹
'10.5.12 10:29 AM (121.160.xxx.99)선배언니가 살고 있는 독일에선 공립학교 지원금을 인상하라는 시위를 학생들과 선생님이 모두 평일로 수업 안하고 나가서 한다고 하네요..외국물 먹은 사람들 엄청 많은데.. 왜 그런 건 안 보고 오는 걸까요?
2. ..
'10.5.12 10:42 AM (121.133.xxx.68)우리나라 학생운동으로 3.1만세운동 광주민주화항쟁...촛불집회까지 학생빠짐 뭐
되던가요? 옳은일에는 평화적시위 마땅히 참여해야 된다고 보는 1인입니다.
옳은 생각하고 옳은주장하기 위해 학교다니는거죠.3. 전교조
'10.5.12 11:01 AM (211.223.xxx.239)비전교조를 떠나서, 자기가 알고 있다고 믿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시절에는
'좀 신기한 아침'이 계속되겠죠.
더구나 요즘처럼 야만이 극에 이른 때에는 !4. 도데체
'10.5.12 11:46 AM (175.114.xxx.239)전교조가 머 어떻다구 이 난리들인지,,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단체입니다.
오히려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교사단체입니다..
요즘 신문보도 보면 정말 이상해요...내가 진짜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나 싶을 정도로..5. 눈사람
'10.5.12 1:24 PM (211.109.xxx.100)촛불시위에 초3아이 데리고 나간 엄마는 그럼 뭐라 표현해야할지.....
6. 이해불가
'10.5.12 3:05 PM (220.72.xxx.8)원글이예요. 제 직장에도 노동조합이 있는데요..
저렇게 말한 직장선배도 우리가 일하는 직장에 노조가입한 사람이고
그래서 정말 다시 묻고 싶었어요..
그럼 선배는 왜 노조에 가입했어요?? 하고..
울직장 노조에 가입한 사람들은 그럼 똑같이 일안하는 사람들인가요 하고..
정말 궁금해지네요. 그 선배는 노조에 왜 가입을 했을까요???7. 도대체
'10.5.12 3:10 PM (219.240.xxx.220)정말 내가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기 하네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노동운동은 민주주의 기초인데 그것도 못 봐주어서 들들 뽁고.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란 놈이 전교조고 머고 간에 개인이 원하지도 안는 개인정보를 지맘대로 막 발표하고
그 놈은 지가 머 독립운동한것 같이 유세부리고. 동료가 잘못했어면 반성할 줄은 모르고 부화뇌동하는 것들이 국회의원인 나라에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