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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가 늘어났다는데 당시에 멀쩡하다 나중에 아플 수가 있나요?

이럴수가 조회수 : 380
작성일 : 2010-05-11 19:23:33

저희 외삼촌과 (과거)외숙모에 관련된 일인데요.
과거를 붙인건 지금은 이혼을 하셔서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하자면 너무 길테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혼을 막아보고자 집안 어른들이 외숙모를 찾아갔었고,
이야기 중에 불리한 말이 나오자 숙모가 자리를 박차고 도망가다가 넘어진 사실은 있습니다.
당시에 숙모가 식구들이 몰려와 해꼬지를 한다고 경찰도 불렀고,
경찰이 와서 다친데 있느냐, 고소하겠느냐 했더니 다친 데 없고 고소도 안하겠다 했구요.


그 일이 있은 후 3주쯤 후에 결국 삼촌과 숙모는 이혼을 하셨는데,
법원에서 이혼이 결정나고 사흘이나 지났을까요.. 숙모가 그 때 찾아오셨던 집안 어른들을
폭행죄(?)로 고소를 했고 그 때 넘어진게 아니라 찾아온 집안 식구중에 한분이 자기를 때리고 밀쳤다고
그래서 인대가 늘어나 4주 진단을 받았다는 진단서를 첨부했다고 하는군요.


고소장에 거론된 어른들이 경찰서로 불려가셔서 조사를 받으셨고
다른분들은 다 무혐의가 됐는데, 그 자리에 계셨던 다른 외삼촌만 무혐의가 되지 않아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찾아오시고 일주일 쯤 후에 제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숙모를 봤을 땐 멀쩡히 잘 걷고 있었는데
그 날 다쳤다고 아프다는 4주 진단서를 어디서 받아온건지.. 참 말이 안나옵니다.


어이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인대를 다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여쭈려구요,
인대가 늘어났다는데 그 당시에, 또 그 후로 일주일 쯤도 멀쩡히 잘 걷다가 갑자기 아프는 수도 있는건가요?


제가 증언을 해도 친척이라 일방적으로 유리한 진술이 될 수 있으니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거라 하고
사건이 점점 커져서 무혐의를 못 받은 외삼촌의 사회생활은 물론 다른 식구들까지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네요.
IP : 121.178.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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