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베보자기를 보았나..

[중국산?염색한거?벼라]

몇년전 길가 할머니께 산 베보자기가 있지만, 쓰지 않았어요.
빨고 삶고가 귀찮고(그땐 아기가 없어 삶는게 엄청 큰 일인줄 알고..) 또 왠지 찝찝해서.
쑥두부경단 만든다고 빨아 쓰고 역시나 오늘도 삶는거이 귀찮아,
과탄산나트륨이랑 주방세탁비누 벅벅 거품내어 봉지에 넣어 전자렌지 돌려..
헹구는데 노란물이...???
다 빨아놓으니 새하얂네요..삶아써야 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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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베보자기는 삶으면 안 된다 하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배보자기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중국산이더군요....한국산은 엄청 비싸고....
아무튼 집에 와서 팍팍 삶기를 몇번 했는데 노란물 나오던데 이게 삼베 자체의 물감? 이라 생각하거든요...
몇년지난 지금까지 그 베보자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삶아도 괜찮았어요....팍팍 삶아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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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베 보자기가 있을까요?
베를 짤 사람도 없잖아요. 그 베는 삶으면 다 하얗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