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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 데리고 러시아에서 살만할까요??ㅜㅜ(애들어려요)

뭥미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0-05-11 11:33:44
갑자기 신랑이 러시아로 파견을 가게될것같아요
2살 5살 애둘 데리고 러시아 살만할까요??한 1년 남짓있게될것같은데..
모스크바쪽은 아닐듯하고..

러시아 어떤가요???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110.15.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0.5.11 11:43 AM (183.109.xxx.236)

    저도 제 식구(직원)두 분이 우크라이나에 가 계십니다.
    작년에는 저도 현지에 있었는데(딸과 함께) 여러가지로 비교가됩니다.
    좀 쳐지는것도 있고 또 그럭저럭 견딜만도 하지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거의 비슷한데 살림살이 1년 정도면 금방가요..
    그래도 가족이 떨어져사는것보단 같이 계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나중에 남편 구박거리하나만들어놓으신다고 생각하세요...

    추신 : 거기 밀이 좋아서 빵들이 엄청 맛납니다.
    보드카도 무쟈게 좋고 위스키는 정말좋은데 가격이 상상못하게 싸요..
    또 뭐냐... 혹시 쌍트페테르부르그라면 진짜 축복받으신겁니다. ㅎㅎ

  • 2.
    '10.5.11 12:22 PM (121.138.xxx.81)

    쌍트페테르부르그에서 한달 있었는데 정말 좋던데요.
    저라면 구경한다 생각하고 1년있다 오겠어요.
    문화유산이 많아서 좋을거같아요.

  • 3. 파견
    '10.5.11 12:24 PM (218.146.xxx.61)

    직장에서 주재로 파견나가시는 거라면 지원되는 부분이 많아서 괜찮으실꺼에요...
    주재로 오시는 분들 보니 먼저 와 계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금방 적응 하시더라구요...
    다만 아이들이 어려서 유치원을 다니기가 어려워 하루종일 같이 계셔야 하는 부분이 좀 힘드실지 모르겠어요...

    먼저 가 계시는 다른 직원들께 여쭤보세요...
    러시아라면 지역이 너무 광범위해서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한국처럼 슈퍼도 마트처럼 물건 골라서 바코드 찍고 가격 나오면 그대로 보고 돈주면 되는 등 말 한마디 못해도 큰 지장없이 살 수 있어요...^^

  • 4. 러시아
    '10.5.11 12:31 PM (59.29.xxx.154)

    러시아에 1년 반정도 교환학생으로 지냈었어요..
    지역은 극동지역쪽이었구요..
    어느 지역으로 가시느냐에 따라 차이는 클꺼에요
    약간 시골쪽이면 사람들도 수더분..하고 큰 사건 사고 없이 지내기 좋구요..
    모스크바나 쌍뜨쪽이면 조심조심..^^
    제가 있던 곳은 시골이라 ㅋㅋ 한국 마트은곳은 한군데 정도 있었고
    나머진..상점에 들어가 이거주세요 저거주세요..하는 그런 마켓이었고
    음식들은 고려인들이 만들어 파는 반찬류,김치류 먹었었구요
    사실 러시아 음식도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맛아요..
    뭘 더 말씀드려야 할까나..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말고, 눈에 띄지 말고, 조용조용 지내면
    그리 위험하지 않았어요..겨울엔 길가는 강아지가 싸는 오줌이 그대로 얼을정도로 춥지만
    한국같은 으스스한 날씨는 아니고 정말 쨍~하게 추워서
    많이 껴입으면 괜찮았구요..또..영어 잘하는 선생님 구해서 과외할수 있구요..
    여름은 정말 너무너무 맑고 아름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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