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과자인데..이 과자 이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석류향]

방금전에 '석류식초 설거지' 세제로 설거지하다가
옛날에 먹었던 사탕과자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글올립니다.

불량식품은 아니구요.
롯데나....이름 있는 회사에서 나와서 100원인가에 팔았던 것 같구요.
석류향이 나는 붉은색 작은 알갱이 사탕이에요.
작은 직사각형 투명 플라스틱에 들어있었고
위에는 뚜껑이 불투명으로 되어있었어요.

그 사탕 맛과 향이
제가 설거지하면서 사용한 '석류식초 설거지' 세제랑 똑같아서
설거지하면서 코를 킁킁거리면서 향을 맡았네요 ㅡㅡ;;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실 분~~!!

[저도궁금]

뭔지 알 것 같은데, 갑자기 그 맛이 생각났어요. 손바닥 가득 덜어서 입 속에 넣으면 그 시큼달달한 맛이 와락~

[맛살구]

뭐 그런이름 비슷했던것 같은데..저도 기억이 날듯 말듯

[x]

맛살구 아닌가요?

[석류향]

아..맛살구군요...
맛살구로 검색하니까 사진은 안나오는데 맞는거 같아요^^
같은 나이인 남편한테 이야기하니까 그런 과자가 있었냐면서...ㅎㅎ
제가 기억하고 있는 맛이 석류맛이 아니고 살구맛이었군요.
아..다시 먹어보고 싶어요^^
답글주신 분 고맙습니다. 내일 자고 일어나면 2kg빠져있으실꺼에요^^

[아]

맛살구 기억나네요. 침..이 다 고이네요.
맛있었는데..직사각형 투명 플라스틱 통이라고 원글님이 말씀하신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

비슷한거 아직 팔아요.
작년인가 애들이 동네 구멍가게에서 사달라고 해줘서 샀는데 이름이 짝궁이던가...
두쪽으로 나뉘어서 한쪽은 포도맛 한쪽은 무슨 맛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뭏든 그 비슷한거 아직 있어요.ㅎㅎㅎ

[아하!]

저도 기억나네요~맛살구..헉 그걸 기억하시다니..
그거와 비슷하게 업그레이드 되서 나온게 짝꿍이었죠
200원짜리..짝꿍..2칸에 맛이 다른 각각..ㅎㅎㅎ

[아이구머니나]

맛살구.. 먼저 쓸껄; 2키로 빠진다는데~~~~ ㅎㅎㅎㅎㅎ

[짝꿍]

저는 그거 짝꿍으로만 기억하는데, 처음 이름이 맛살구였군요.
옴마나, 맛살구는 모르고 짝꿍만 아는 나는... 아직 젊은거야?ㅎㅎ

[추억]

이거 먹으면 혓바닥이 빨게졌죠...하하하
"시원이"랑 함께 제가 아주 사랑하던 사탕(?)였어요..

[ㅋㅋ]

침 고이네요. 다 먹지 못해서 맨날 찐득하게 늘어 붙어버리던거 생각나요. ㅋㅋ

[아나키]

기억나요.

근데, 맛살구 얘기하시니 전 뜬금없이 "자두맛캔디"가 생각나요.
큼지막한게 참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