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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어릴 때 못한다고 너무 조바심내지 마세요.

느긋함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0-05-10 19:24:54
유치원을 운영하는 친구얘긴데요.

유치원 다닐 때 애들을 추적해 본 결과 어릴 때 똑똑하다고 생각되었던 애들이 좋은 대학 못 간 경우도 많고
어릴 때 어리버리, 쟤는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러나 했던 애들이 잘 자란 케이스도 많답니다.

걸음마 시기가 다르고, 각 발달과정에서 빠른 아이 있고 느린 아이 있듯,
느리다고 해서 멍청한건 아니라는거죠.

그 나이 때 잘 하는 아이들은 그 부분의 성장 속도가 조금 빨랐을 뿐,
뒤늦게 시작한 아이가 차고 올라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러니 어렸을 때는 남들과 비교도 하지 마시고,
사랑주고 받으며 행복하게 키우세요.

아래 걱정하는 맘도 어쩌면 그 아이가 조금 늦게 성장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병원에 가서 검사는 해보시라고 권해드려요.

현재의 상태를 알고 접근하는 것과 모르고 접근하는 것은 그 결과가 다를테니까요.
IP : 115.41.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5.10 7:40 PM (114.206.xxx.244)

    저 아는 동생 어렸을때 말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었고 공부도 못했는데,중학교때부턴가 수학머리가 생기기시작했는데 결국 포항공대갔어요

  • 2. 맞아요 2
    '10.5.10 7:44 PM (219.251.xxx.108)

    공부 머리는 앞에 분 이야기 하셨으니 패스..
    우리 아들이 내성적이라서 대학 가서 어떻게 생활할까 걱정이었거든요.
    친구들과 잘 놀지도 않고
    친구폭도 좁고
    화도 잘 내고 걱정이 많았어요.

    대학 입학하고 2달 만에 달라져서 집에 오네요.
    주도적으로 고등학교 친구한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고
    성질 내려다 참는 게 보이고 그러네요.
    학교 생활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좀 놀랐어요.

    걱정이 많았는데 바뀌는 거 보니 기분 좋아요.
    지금까지 은근히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러니 아이들 걱정은 좀 천천히 두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요새 들어 많이 합니다.

  • 3. .
    '10.5.10 7:47 PM (112.153.xxx.114)

    동감..
    저희 형제 넷 중에 책도 제일 안 읽고 머리 안좋다고 하던 제 여동생..장학금 받고 유학가고
    유학생활 내내 장학금..지금 교수합니다.

  • 4. 맞는말이지만,
    '10.5.10 8:18 PM (121.143.xxx.236)

    꼭 정답은 아닙니다. 어릴때 잘하던아이가 계속 쭉~잘하는 경우도 아주아주 많아요. 특히나 여자아이인 경우는 초등때 성적이 중,고 대학까지 연결되는걸 너무 많이 봐왔구요. 남자아이들도 요즘은 어릴때 부터 잘하던 아이가 커서도 잘할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어요.
    어릴때 못했던 아이가 커서잘한다. 어릴때 잘하던 아이 커서 못한다..<--이런 말보다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아이의 수준에 맞게 적절한 교육을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를 다그치고,비교하고 앞서게 하려고 닥달하는 부모도 문제지만,어릴때는 무조건 놀아라 하면서 방치하는것 또한 아이를 망치는 길 같아요. 그리고 뭐든 부모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책읽기를 원하면 부모가 책을 먼저 읽고, 아이가 매일 일기쓰기를 원하면 부모가 함께 일기쓰기를 실천하고요. 아이가 학교들어가고 보니, 마냥 놀게만 하는게 결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길은 아니란걸 깨닫게 되네요.

  • 5. 원글
    '10.5.10 8:41 PM (115.41.xxx.10)

    물론 잘 하던 아이가 쭉 잘하는 케이스도 많지요. 그런데 그게 꼭 그대로 맞아떨어지지는 않아서 놀랬답니다. 빨리 걷는 애가 있듯이 빨리 말하는 아이도 있고, 빨리 받아들이는 아이도 있는데요. 그게 특정부분의 성장이 빨랐던거지 그 부분이 특출나게 잘 하는 것과는 또 별개로 봐야 한다는거예요. 빠르면서 특출난 아이도 물론 있구요. 이런거 연구한 논문 없을까요? 초등학교 성적을 기초로 중학교 성적 고등학교 성적 사회진출을 쭉 추적하여 어떤 이론을 도출해 내는...

  • 6. 신문
    '10.5.10 9:01 PM (211.117.xxx.87)

    조선일보인가에서 추적한 거 봤는데 (남의 집 놀러가서 봤어요. 저 다른 신문 봅니다) 어렸을 때 잘한 아이가 결국은 그대로 잘된것이 대부분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제가 무척 절망했던 기억이....

  • 7. ,,
    '10.5.10 9:48 PM (183.96.xxx.168)

    어릴때 상을 휩쓸던아이가 커서 그냥 중간정도 하는 케이스는 많이 봤지만
    커서 잘 된 아이는 어릴때부터 쭈욱 잘 해왔더군요..경험상..

  • 8. 대체로
    '10.5.10 10:00 PM (115.139.xxx.11)

    어려서 잘했던 수많은 아이중의 일부만 끝까지 잘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어려서 못하다가 나중에 잘하기는 참으로 어렵죠. 예전엔 가능했던것 같아요. 저나 남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잘했으니까요.

    그러나 요즘엔..3-4살때부터 100미터 달리기하듯 미친듯이 앞으로 끌어당기고 뒤에서 밀어주니.. 어려서 못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잘하기는.. 거의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 9. 흠..
    '10.5.10 10:07 PM (119.195.xxx.95)

    예전이랑 지금이랑 다른것같은데요. 지금 주위를보면 초고학년들 중에 잘하는애들보면 어릴때부터 남달리 잘하는게 보이는아이들이에요. 중고등학교까지 안가봐서 아직모르지만..
    지금 잘하는그아이들 엄마들이 아주 신경많이쓰며 끌어주고있고요.

  • 10. ..........
    '10.5.11 12:51 AM (211.211.xxx.31)

    제가 애들 가르쳐보니 지금은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잘 하던 못하던 꾸준하게 관리하는 게 필요해요

  • 11. 그런데
    '10.5.11 1:08 AM (119.70.xxx.180)

    부모가 그렇게 조바심내면 역효과가 나는 일도 많이 봤어요.
    아이가 소심해지고 창의성이 낮아지고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어
    그냥 공부나 잘해서 월급쟁이 평생하면 다행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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