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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직장 구합니다

....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0-05-10 14:42:19
아이들이 다 큰건 아니지만 지금 형편이 저도 나가서 일을 해야합니다
똑부러지게 배운것도 없고 뭐 딱히 오라는데도 없어서 여기저기 구인광고 뒤져보고
벼룩신문 가져다 살펴보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빨간 펜으로 밑줄까지 치고  좀 당기는곳은 별표시하고)

생산직 공장을 갈까?........."그건 월급도 작고 답답할꺼 같아."
식당 써빙을 할까?............"그건 너무 허리가 아플꺼 같아."
보험사 FC를 할까?..........."그건 아는 사람한테 아쉬운 소리해야해서 싫고."
마트캐셔를 할까?............."그건  혹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쪽팔리고."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신경질이 나서 캔맥주 두깡통 비웠습니다
에이..C
이러다 100년후쯤 직장을 구할꺼 같습니다
IP : 180.227.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0.5.10 2:44 PM (211.108.xxx.9)

    아직은 발등에 불이 안떨어졌나봅니다...

  • 2. .
    '10.5.10 2:49 PM (125.128.xxx.172)

    마트 캐셔요..
    그것도 나이 제한이 있는거로 알고 있어요
    흔히들 직장 구한다고 얘기하면
    정안되면 마트 캐셔라도 한다고 하는데 제 주변엔 캐셔 하시는 분 한명도 없어요
    아마. 일도 힘들고, 급여도 작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냥 말로만 해보시는거 같아요
    원글님 정말로 직장을 구하시려면..
    작은 회사 일반 사무직 경리 보시는게 어떠세요?
    아니면 편의점이든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 몇시간만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3. ..
    '10.5.10 2:58 PM (125.137.xxx.251)

    마트캐셔...이마트경우..캐셔모집하는데 무려100명넘게 지원했고...면접인원만...50명정도였고..거기서 딱 12명 채용했습니다..작년경우에요..나름 경쟁률도 쎄고..좀 많이 따져서 뽑아요..
    이마트캐셔의 장점으로는..정시간 정근무 남의간섭없고 딱 내시간에 내일만하고 나오면됨...
    급여도..야간수당 연장수당 주말근무수당에..성과급1년에 두번,상여금두번..생일때 상품권,주5일근무+1년지나면 연차(휴가포함)15개정도 발생, 복리후생은 본사직원도 똑같음. 직계가족의료비500만원까지 지원,경조사비...등등...뭐..나름..부업으로 주부가 일하기엔괜찮습니다.

    힘든점....
    서비스직의 감정노동...진상고객들...인터넷고객의소리에 한번이라도 뜨면..엄청 까임..
    주5일근무 1일8시간근무지만..간혹 연장근무할때있고..

    참고로..요새..대형마트는 인원모집이 거의 잘 없어요
    신규오픈할때나 모집합니다..
    이마트경우는 정직원이라..신세계에서 뽑는데...거의 안뽑아요..중도퇴사자생기면 다른지점에서 충당합니다..

  • 4. 윗댓글이어
    '10.5.10 2:59 PM (125.137.xxx.251)

    서류모집하는데..300명넘었다고 하더군요...

  • 5. 원글이
    '10.5.10 3:05 PM (180.227.xxx.45)

    휴~~
    저는 사정상 월~금 5일근무인곳..
    최소 6시전에는 들어와야합니다
    그러니 어디 제 입에 맞는곳이 있겠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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