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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나 수행여행에서 음란물을

학생들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0-05-10 12:58:09
아들이 얼마전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
아이들이 수련회에서  음란물을 많이 봐서 괴로웠더네요

제가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자연스럽게 물으니

초등학생때 캠프가서 (청소년단체 활동을 했었답니다) 처음 보게 되었다네요

대체 어떤경로 볼 수 있냐니깐 룸에 비치 되어 있는 티브로 얼마든지 세상에...

선택사항이 될수 없다네요 보기 싫은 아이들은 이불을 뒤집어 쓰지만 소리땜에

괴로워 한답니다 아이말론 샘이나 교관들은 모른다네요 저보고도 다른사람에겐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전 당장에 학교에 알려서 조치를 하려했지만

우선 아우성상담실에 상담하니 개인보다는 여론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네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엄마들한테 알려서 학교에 건의를 해야 하는데

아들이 당부한 것도 있고(알려지면 친구들한테 주목 받는게 싫답니다) 어찌 해야 할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시설에 어찌 그리 허술하게 방치해 놓았는지

더이상 아이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하는데 82학부모님들 의견을 모으고자

글 올립니다
IP : 180.66.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0 1:06 PM (112.148.xxx.192)

    중딩 아들 오늘 수련회 갔는데 그게 내내 걸렸습니다. 역시나 아직도 그런 일이 있네요. 참 깝깝합니다. 샘들은 뭘하시는 건지 숙소를 어찌 그렇게 허술하게 잡으시는지. 아들 말에 의하면 일정에 대해서 샘이 아는바가 없다고 다시러랍니다. 참 답답하지요.

  • 2. ..
    '10.5.10 1:13 PM (58.126.xxx.237)

    중학생인가요?
    저희 아이도 올해 중학교 가서 다음달에 수련회가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순진한 아이들도 수련회가서 다 보고 오겠네요..ㅠㅠ

  • 3. 초등
    '10.5.10 1:16 PM (125.178.xxx.192)

    걸스카웃이나 컵스카웃 캠프가서 그랬다는 얘긴가요??
    딸내미 고학년되면 고거 시켜줄려고 했었는데
    이 무슨 황당스런 얘기인지.. 원글님 자세히좀 얘기해주세요.
    청소년단체가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 4. .
    '10.5.10 1:19 PM (203.229.xxx.234)

    핸드폰이나 피엠피에 야동 저장해서 돌려 보고
    나대는 아이들은 옷 입은 채로 적나라하게 흉내내고 등등을 밤새 하더랍니다.
    초등 5학년부터요.
    심지어 약한 아이를 상대로 실험도 해서 난리가 난 경우도 봤습니다.
    방 마다 엄마들을 한 명씩 지킴이로 넣든가 무슨 수를 쓰고 싶더라고요.
    같은 반 엄마들에게 조용히 탐문 하셔서 확신이 서면 교장선생님께 단체로 강력히 항의 하세요.

  • 5. 세상에나
    '10.5.10 1:25 PM (125.177.xxx.193)

    6학년 아들 다음달에 수학여행 가는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참..

  • 6. ..
    '10.5.10 1:37 PM (58.126.xxx.237)

    어떤 학교에서는 자는 남자아이 한명을 아랫도리 내려서 장난하다가
    나중에 학교 뒤집어진 적 있어요.
    선생님들도 잘 살펴야겠지만 아이들한테도 절대 친구상대로
    성적인 장난같은 것 못치게 미리 당부하고 해야 할 것 같아요.

  • 7.
    '10.5.10 2:45 PM (121.160.xxx.58)

    어려서부터 캠프에서 못된것들 많이 배운다고 해요.
    특히나 형 동생이 섞여있는 캠프에서요.
    같은 학년끼리 가면 덜 하는데 한, 둘 살이라도 많이 먹은 학생과 같이 하는
    캠프는 거기서 다 배운대요.

    7년전 초4애를 육#재단에서 하는 국토순례 캠프에 보냈었는데
    거기 자원봉사나 반장하는 고등학생 형들이 다 담배피고 그랬답니다.

    고딩되니 무슨 수련원이라고 하는데 방마다 티비 있더라구요.
    설마 했지요. 그런 성인 방송은 막아뒀겠지 했었거든요.

  • 8. 원글이
    '10.5.10 3:36 PM (114.207.xxx.105)

    음님 글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아이들이 초딩때 캠프에서 음란물에 대해서 저한테 얘길 했었는데
    그당시에 심각하게 생각하질 못했습니다

    이번에 아이 말을 듣고 아우성홈에서 많은 상담내용을 보고

    맣은 학생들이 과거에도 미래에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더이상 묵과 하고 있을 내용이 아니라서 여러분들께 의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도 수련회나 각종 학생관련 캠프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우리 아이들을 그런 영상물에서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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