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코스로 돌리면 세제냄새가 너무 나요.

[드럼세탁기]

보통 가디건 같은거나 브라우스 같은거 빨때 울코스에 울세제(드럼겸용) 넣고 돌렸거든요.

그런데, 항상 빨래를 하고 나면, 세제냄새가 넘 많이 남아 있고, 빨래도 미끈미끈 하긴 했는데,

원래 울세제가 그런가 부다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면티를 제꺼랑 신랑꺼랑 그리고 아가 여름옷도 몇벌 사서,

입기전에 한번 돌린다고, 새옷이라서 넘 세게 빨면 안될것 같아서,

울코스로 아기세제 넣고 돌렸거든요, 헹굼은 3번 하구요. (원래 울코스는 2번인데, 아가옷도 있어서 1번더 추가 했지요.)

그런데, 세탁 끝나고 보니, 세제 냄새가 작렬 하더라구요.

원래 아기세제 넣고 일반코스로 빨면 그냥 적당한 세제냄새와 함께 보송보송하게 나오는데,

울코스로 빠니까 빨래도 미끈미끈하고 세제냄새 독하게 나고 그러네요...

그럼, 울세제도 울세제라서 그런게 아니었던 모양이에요...완전 덜 헹궈진 느낌....

에효...어쩐다나...

여러분도 울코스로 돌리면 그러신가요?

[세제양을 팍 줄이세]

세제를 거의 넣지 않는다는 기분으로 아주 미량만 넣으세요